강원랜드는 석탄산업 사양화에 따른 폐광지역 경제회생을 위해 관광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에 의거, 1998년 6월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카지노업을 관광진흥법 제3조 관광사업의 종류에서는 「전문 영업장을 갖추고 주사위ㆍ트럼프ㆍ슬롯머신 등 특정한 기구 등을 이용해 우연의 결과에 따라 특정인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주고 다른 참가자에게 손실을 주는 행위 등을 하는 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올 4월 말 기준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의한 국내 카지노업체 현황을 보면 외국인만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는 서울 3곳, 부산 2곳, 인천 1곳, 강원 1곳, 대구 1곳, 제주 8곳으로 총 16곳이 있다. 그리고 내·외국인 동시 출입이 가능한 강원랜드 카지노 1곳을 합하면 국내 카지노업체는 17곳이 영업 중이다. 최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이 규제를 풀고 카지노 사업에 뛰어들면서 국내 유일의 내국인 전용 카지노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7월 20일 건전한 카지노 사업의 수익을 활용, 특정복합관광시설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일본 내에 국제 경쟁
영하권의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물놀이를 비롯한 각 종 야외 활동은 비수기에 접어 들지만, 겨울 대표 스포츠로 손꼽히는 스키는 이제부터 성수기 시즌이 시작된다. 벌써부터 국내 여러 스키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로 겨울 시즌을 만끽하기 위한 스키어들의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스키장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자유로운 스키를 즐기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놓치고 싶지 않은 2018-2019 시즌, 환상적인 설경과 함께 속 시원한 활강을 만끽할 스키 포인트를 찾고 있는 스키어라면 12월 15일 시즌 오픈한 롯데아라이리조트(일본 니가타현 묘코시 소재)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작년 12월 오픈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최고의 시설을 갖춘 복합스키리조트로, 리조트가 위치한 일본 북동부의 니가타현은 1968년 일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雪國)의 배경지답게 산이 높고 눈이 많아 일본 스키의 발원지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특히, 리조트가 위치한 오케나시산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적설량과 가벼우면서도 뭉치지 않는 '파우더 스노우'로 최상의 설질을 자랑한다. 날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