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전부터 관광산업은 너무 오랜 기간 동안 오프라인에 기반을 두며 온라인으로 빠르게 접어드는 시대 흐름에 편승하지 못한 채, 급격히 다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여행 니즈에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게다가 고질적으로 워낙 낮은 마진과 수익률로 매출 규모는 커도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크지 않은 산업이었다. 그런데 코로나19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여행업계는 몸집과 상관없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떻게든 재기를 노려야하는 기업들은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보완하는 한편, 새로운 시대에 대한 대응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에 따라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다. 최근 주식 열풍에 코인과 관련된 기사가 끊임없이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과 가상화폐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을 어떻게 이끌 수 있을까? 갈수록 깊어가는 여행업계 고민, 수수료 절감의 열쇠 쥐고 있는 블록체인 4차 산업시대에 들어서면서 현대사회는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큰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알 수 없는 용어들이 물밀 듯이 밀려오는 가운데 블록체인이 제2의 인터넷 혁명이자 변화의 주체가 될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블록체인 기
인공지능에 감성 담은 다이닝 공간 상황과 장소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가 적합한 곳도 있다. 그렇다면 사람의 온기가 느껴져야 할 다이닝 공간은 어떨까? 혹자는 로봇이 노동력을 전부 대체가능하다 할지 모르나 경험과 가치가 중요시되는 다이닝 공간이라면 휴먼 터치는 없어서는 안 될 요소다. 아무리 뛰어난 로봇이 개발된다 해도 단순히 편리함을 쫒기보다 편안함을 위해 기술이 존재해야만 한다. 따라서 로봇은 사람의 영역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돕는 역할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 협동 로봇의 등장이 의미를 더한다. 생산력만 강조된 산업 로봇이 아닌 사람과 발을 맞추는 협동 로봇을 선보이는 한편 블록체인, 인공지능을 접목해 주목받은 곳이 미래형 외식공간 레귤러 식스다. 지난해 IT축산유통스타트업 육그램과 외식기업 월향은 월향(퓨전한식), 산방돼지(돼지고기구이), 조선횟집(회), 평화옥(냉면&양곰탕), 라운지엑스(로봇까페), 육그램 A.I 에이징룸(정육점), 알커브(VIP공간) 이상 6개 브랜드를 모아 주식회사 육월이라는 합작회사를 만들고 국내 최초의 미래 레스토랑 레귤러 식스를 선보였다. 육월 관계자는 이에 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푸드테크 매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현대사회는 경제·사회 전 분야에서 큰 변화를 얻고 있다. 알 수 없는 용어들이 물밀 듯이 밀려오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이 ‘제2의 인터넷 혁명’이자 변화의 주체가 될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16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진행한 관광산업종합포럼에서도 스마트관광에 대한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앞으로 관광업계에서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전반적인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 가야 한다는 논의가 오갔다. 최근 암호화폐(가상화폐)와 관련된 논란으로 왠지 모르게 꺼려지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광업계의 기대는 왜 이렇게 높은 것일까? 블록체인, 대체 너의 이름은?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불리는 블록체인은 그동안 한 곳에 모였던 데이터를 블록에 담아 수많은 컴퓨터에 이를 동시에 복제, 체인형태로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이다. 쉽게 말해 기존의 방식은 호텔에서 이뤄지는 모든 거래를 호텔에서 관리하는 반면, 블록체인의 경우에는 나와 호텔과의 거래가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 이를 수용한 참여자가 해당 거래를 관리하는 형태를 띠는 것이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전에 단순히 생각해보더라도 블록체인의 가장 큰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