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가이드북의 가이드”,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하는 <라 리스트(LA LISTE)>가 11월 20일 (현지 시간) 파리 소재 프랑스 외무성 관저에서 개최된 공식 갈라 디너 행사에서 <라 리스트 2024> 세계 1000대 레스토랑 순위를 발표했다. 영예의 1위는 99.5점 동점을 받은 3개 대륙 7개의 레스토랑이 선정됐다. 그중 프랑스에서는 파리 소재의 '기 사부아(Guy Savoy)'와 프랑스 남부 도시 생트로페 소재의 '라 바그 도르(La Vague D'Or)'가 세계 최고 레스토랑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 사부아’는 파리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레스토랑으로, <라 리스트> 창설 이래 단 한번도 세계 최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의 레스토랑으로는 '라연', '모수', '밍글스'가 함께 100점 만점에 97점을 받으며 공동 6위를 차지했고, 그 외에도 '정식당', '주옥' 등 올해 총 36곳의 한국 식당이 TOP 1000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높아진 한국의 미식 수준을 보여줬다. 특별상 시상 부문에서는 '라망시크레'와 '이타닉 가든'의 손정원 셰프가 'New Talent of the Yea
, 세계 미식 문화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 브랜드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와 아쿠아 파나(Acqua Panna)가 공식 후원하는 ‘2023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2023)’의 순위가 28일 발표됐다. 싱가포르 관광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Resorts World Sentosa)에서 진행된 금번 ‘2023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는 2019년 이래 싱가포르에서 처음 열린 대규모의 미식 행사로 레스토랑 셰프들은 물론, 기자 및 미식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라이브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1위를 차지한 레스토랑은 ‘티티드 톤 타사나카존(Thitid 'Ton' Tassanakajohn)’셰프가 이끄는 태국 방콕의 ‘르 두(Le Du)’로 현지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프랑스 스타일로 해석한 세련되고 혁신적인 태국 요리를 선보이며 2017년부터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순위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곳이다. 2위는 지난해 17위를 기록한 일본의 ‘세잔(Sézanne)’ 이 15단계의 상승을 기록하며 차지했으며, 1위 수상 레스토랑인
파노라마 속 시간을 거슬러 그 어디쯤 인생의 나침반을 찾는다면 강민구 셰프의 시간은 지금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있을까? 요리에 눈을 뜬 순간부터 그가 하는 모든 요리에는 하나의 목표가 있었다. 그가 꿈꿔온 한식에 대한 신념이 단단해질수록 인생의 걸음은 한 계단씩 목표에 가까워졌다.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았던, 한식 셰프가 되기 위해 강민구 셰프는 먼 길을 돌아 지금 이 자리에 섰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페스타 바이 민구의 총괄 셰프로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가 영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은 그가 경험한 온갖 미식에 대한 이야기가 흐르고 넘쳐 강민구의 요리 그 자체를 만들었다. 한식을 탐구하던 청년 강민구 셰프가 경험한 유로피언 다이닝, 페스타 바이 민구는 셰프의 요리를 정직하게 담아낸 공간이다. 9월호 더 셰프에서는 페스타 바이 민구로 첫 선을 보이는 강민구 셰프를 인터뷰했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지난 6월 2일 '페스타 바이 민구(Festa by mingoo)'의 총괄 셰프로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의 강민구 셰프를 선임했다. 오는 7월 8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페스타 바이 민구는 강민구 셰프가 개발한 다양한 유러피안 요리를 내놓을 예정이다. 페스타 바이 민구의 신임 강민구 총괄 셰프는 2010년 미국 일식당인 '노부’(Nobu)'의 바하마 지점에서 최연소 총괄 셰프로 근무했다. 이후, 약 5년간의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밍글스를 열어 2019년에는 미쉐린 2스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로 36세의 젊은 나이인 강민구 페스타 총괄 셰프는 밍글스의 오너 셰프이자 페스타 바이 민구의 총괄 셰프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반얀트리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페스타 다이닝'은 '페스타 바이 민구'로 새롭게 오픈하며 기존에 선보이던 컨템포러리 한식 대신 캐주얼한 유럽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타 바이 민구는 오는 7월 8일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강민구 페스타 총괄 셰프는 "해외에서 근무할
세계 미식 문화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 브랜드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와 아쿠아파나(Acqua Panna)가 후원한 ‘2018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이 스페인 빌바오 ‘유스칼두나 팰리스(Euskalduna Palace)’에서 지난 19일 개최됐다. 전 세계 23개 국 유수의 레스토랑이 후보에 포함되었으며, 이 중 심사위원단의 검토를 거쳐 ‘마시모 보투라(Massimo Bottura)’ 셰프의 ‘오스테리아 프렌체스카나(Osteria Francescana)’가 1위에 선정됐다.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오스테리아 프렌체스카나는 2016년도에 이어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다시 한 번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스테리아 프렌체스카나는 레스토랑 고유의 개성을 꾸준히 추구해온 마시모 보투라 셰프의 헌신을 인정받아 1위에 올랐다. 오스테리아 프렌체스카나는 에밀리아로마냐 지방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식재료만을 엄선, 이탈리아 전통 방식에 새로움을 가미한 컨템포러리 퀴진(contemporary cuisine)을 선보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위에는 스페인 지로나(Girona)의 ‘엘 세예르 데 칸 로카(El Celler de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