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Networks_ 호주] Go Local Event in Sheraton Sydney on the park
지난 9월 16일 필자가 근무 중인 쉐라톤 시드니 온 더 파크 호텔에서 ‘Go Local 이벤트’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 이벤트는 매년 상, 하반기에 걸쳐 2번씩 열리며 시드니에 있는 유명 로컬 식재료업체를 호텔로 초청해 고객들에게 무료로 이들을 접해볼 수 있도록 한다. 점심과 저녁에 걸쳐 하루 2번의 시간이 있기에 피스트 레스토랑의 식사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17곳의 F&B 관련 업체에서 자신들의 식재료와 메인상품들을 전시하고 홍보했으며 고객은 무료로 이곳 또한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School of Gin’이란 부스가 있어 뉴사우스 웨일즈 지역 내에 있는 유명 증류주 제조회사 중 가장 유명한 ‘Archie Rose’에서 직접 증류한 럼, 보드카, 위스키 등도 직접 테이스팅할 수 있도록 전시됐다. 이번 이벤트에 전시된 업체들을 소개하자면 우선 Simon Johnson은 치즈 전문 납품업체로 호주 전역에서 6곳에만 운영 중이며, 바질을 듬뿍 넣어 만든 토마토 소스, 아시아 퀴진으로 죽순을 넣어 만든 레드커리 소스 그리고 인도요리에 쓰이는 버터 치킨 페이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제품들과 샤도네이 비니거와 까르베네
- 이용승 칼럼니스트
- 2018-11-03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