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경쟁의 시대, 국가 간 도시 간 MICE 유치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코로나19를 맞은 혼돈의 안개 속에서도 다들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아시아의 경우 중국과 인도를 비롯해 신규 전시컨벤션센터가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2021년 개관한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식품의 관능검사는 인간의 미각, 후각, 시각, 촉각, 청각의 5가지 감각을 이용해 식품의 관능적 품질특성인 외관, 향미 및 조직감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즉, 사람이 측정기구가 돼 식품의 특성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인간의 감각기관에 감지되는 반응을 측정 및 분석하는 과학의 한 분야로 관능검사…
체코 요리는 유럽의 내륙 안쪽에 자리한 만큼 해산물보다는 고기 요리, 빵 요리가 일반적이다. 다른 중부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오븐 요리가 발달했으며, 우리 입맛에 잘 맞으면서도 어렵지 않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음식들이 많다. 체코 요리는 주변 국가의 요리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중부 유럽에서 인기 있…
신오사카역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인 효고현 미키시에는 우거진 숲 속에서 둘러싸인 테마파크가 있다. ‘대자연 속의 모험’을 콘셉트로 한 이 테마파크는 바로 지금 서일본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리조트, ‘네스타 리조트 코베(Nesta Resort Kobe)’다. 최악의 리조트 네스트 리조트는 지금은 전…
‘호텔’과 ‘모텔’ “호텔급 시설”이란 광고 문구는 지금도 흔하다. 좋은 식당에 가면 “호텔 같다”고 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에 “호텔급”이라 상찬한다. 까닭은 ‘호텔’이 주는 시설과 서비스의 급간에 우리 모두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덕이다. 그런데 알다시피 ‘호텔’은 아무 숙박업소나 가져다…
지난 글에서는 코칭 대화 모델을 소개하고 성숙하지 못한 리더의 대표적인 스타일을 알아봤다. 이번 호에서는 일반적인 대화와 효과적인 코칭대화의 예시를 보면서 필요한 핵심 역량인 경청과 질문 중 질문에 대해 소개하겠다. 대고객 서비스 관련 교육 중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경청과 공감, 적절한 질문이다…
지난해 팬톤 컬러 – 얼리미트 그레이, 일루미네이팅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은 매년 연초가 되면 2022년 전 세계 트렌드를 강타할 ‘올해의 색상’을 발표한다. 매년 사회, 정치, 경제, 문화, 라이프 스타일의 전반적인 의미를 담아 정하는 올해의 컬러는 패션, 푸드 리빙, 인테리어할 것 없이…
고여 있는 물은 썩기 쉽다. 안주하는 자체가 뒤처지는 것이다. 정치권도 그러하거니와, 와인업계도 매 한가지다. 끊임없이 혁신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업체들이 인정을 받는다. 소비자들의 기대와 변화를 잘 읽어야 한다. 이 달의 와인에서는 2년 전에 소개한 한 생산자의 완전히 새로워진 면모를 접하게 돼 새로…
최근 베트남 정부는 2022년 3월 15일 외국인 관광객 전면 개방에 대한 정책을 내놓았다. 한국을 포함한 13개국(한국 포함)에서 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자를 면제한다는 정책이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업에 대해 매우 소극적인 정책을 펼쳤던 베트남에서 2년 만에 외국인과 해외 베트남인에 대한 출입국 절…
과거 외식업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주 1회 휴무가 제공됐다. 하지만 이제 외식업에서 주 5일 근무, 휴가, 연차 등 워라밸을 중시하는 문화가 강해지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이뤄지고 있는 지금, 과거와 다른 외식업의 급여정산 문제가 입사와 퇴사 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사무직과 다르게 상대적으로 근무시간…
이라크는 티그리스강, 유프라테스강 사이의 고대 메소포타미아, 바빌로니아 문명이 있던 나라다. 이란의 페르시아 제국에 의해 신바빌로니아 왕조가 멸망하기 전까지 중동,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장악, 오늘날 아랍 문화권의 초석을 다진 나라기도 하다. 그 뒤 13세기 몽골족에게 수도 바그다드가 함락되고, 오…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집합금지, 시간제한 등으로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힘든 상황을 맞이하고 있지만 오히려 기존에 잘되던 맛집들은 코로나19 이후 고객들이 더욱 몰리면서 매출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법인음식점 또한 증가하고 있다. 법인음식점은 자칫 세금 납부만 하다 끝난다는 말이 있기…
“공항 가는 길 그 순간 이미 여행은 완성된다.” - 나르테스크 카이아느 - 변호사들의 휴가 변호사들은 대개 8월 초, 1월 초에 휴가를 간다. 특히 해외로 많이 떠난다. 일은 많은데 돈을 쓸 시간은 없으니 해외여행으로 달래는 것이다. 8월 초, 1월 초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때 법원이 쉬고 재판도 쉬기 때문이…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가고, 훈훈한 새 봄의 기운이 감도는 3월이다. 프랑스 와인의 세계에서, 엄격한 동장군의 기질을 정통 보르도 와인에 비교한다면, 보다 유연한 부르고뉴 와인은 새 봄의 와인에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산뜻한 과일 풍미에 루비 칼라의 피노와 화려한 황금빛 자태에 우아한 복숭아 향을 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