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설악, 개관 30주년 기념 리뉴얼 객실 오픈

2025.04.14 09:19:12

- 설악산과 가장 가까운 호텔, 영국 콘셉트로 ‘럭셔리 헤리티지’ 정체성 이어간다
- ’브리티시 모던 클래식’ 콘셉트 입힌 리뉴얼 객실 오픈… 기념 패키지 출시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 설악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리뉴얼을 진행해 ‘이그제큐티브 객실’을 4월 19일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 객실 리뉴얼은 켄싱턴호텔 설악의 영국 왕실 테마에 모던한 감성을 더해 ‘브리티시 모던 클래식(British Modern Classic)’ 콘셉트로 진행됐다. 브리티시 모던 클래식은 중후한 영국 감성의 분위기로 패턴 벽지, 우드 가구, 앤틱 소품 등을 활용해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스타일이다.

 

해당 콘셉트는 설악산의 상징인 권금성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객실 32실에 적용됐으며 2가지 타입(패밀리 트윈·트윈)으로 구성됐다. ‘이그제큐티브 패밀리 트윈(36㎡/11평)’은 헌터그린 컬러를 메인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했으며 ‘이그제큐티브 트윈(30㎡/9평)’은 플라워 패턴 벽지와 버건디 컬러를 메인으로 클래식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1996년부터 운영된 호텔로 설악산 국립공원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설악산의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계절 변화하는 아름다운 설악산을 객실과 부대시설에서 즐길 수 있어 매 시즌 주말과 공휴일마다 만실을 이어가며 30년째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호텔 전체가 ‘영국 왕실’ 테마로 꾸며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호텔 곳곳에는 국내외 인사들의 소장품이 테마별로 전시돼 있어 머무는 동안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영국을 상징하는 콘텐츠 전시와 박물관 호텔 콘셉트를 바탕으로 2022년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World Luxury Hotel Awards)’에서 아시아 ‘럭셔리 헤리티지 호텔’ 부문을 수상해 세계적인 럭셔리 헤리티지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적으로 호텔 정문 입구에는 1950년대 런던 시내를 달리던 이층버스 ‘루트마스터’가, 로비에는 영국의 국왕 에드워드 7세의 즉위봉과 약 2m 높이의 영국 왕실 근위병 인형이 전시돼 있다.

 

레스토랑 ‘더 퀸(The Queen)’에서는 영국 로열패밀리가 보내온 왕실 연하장, 조지 6세의 친필 편지 등 영국 왕실의 역사를 담은 전시품과 함께 스테이크 코스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 소장품이 전시된 비스트로&바 ‘애비로드(Abbey Road)’는 멤버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기타, 존 레논이 착용했던 오리지널 수트 등 40여 종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 각 층마다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소장품이 전시돼 있다. 스포츠 스타, 가수, 영화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증품을 감상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리뉴얼 객실 오픈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의미로 ‘헬로, 뉴 설악(Hello, New 설악)’ 패키지를 8월 31일(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주요 혜택은 ▲객실 1박, ▲설악산 전망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조식 뷔페 2인, ▲조식 뷔페 1인 무료 쿠폰 1매, ▲주중(일~목요일) 12시(정오)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등이다. 가격은 15만 9,900원(세금포함)부터다.

 

또한 해당 패키지를 이그제큐티브 타입 이상의 객실로 예약하면 설악산 케이블카 이용권 2매가 추가로 제공된다. 탑승시간은 지정된 시간(퇴실일 기준 오전 11시 또는 오후 12시)에 이용 가능하며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패키지 예약 시 요청사항에 원하는 시간을 기재하면 된다.

 

켄싱턴호텔 설악 관계자는 “이번 객실 리뉴얼을 통해 탁 트인 설악산 전망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호텔의 압도적인 지리적 강점과 소장품 등 켄싱턴호텔 설악만의 매력을 살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호텔앤레스토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