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페너, 크림라떼… 달콤한 생크림에 빠진 커피 시장
생크림을 활용한 커피 메뉴의 인기가 높다. 크림커피로 유명한 카페에 방문해 인증샷과 후기를 남기는 등의 성지순례가 유행하고 있다. 크림커피의 대명사인 아인슈페너와 버터크림라떼는 예쁜 비주얼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아인슈페너는 서울 3대 맛집이 따로 정리되어 있어 일명 도장 깨기를 하며 방문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는 선호도 높은 커피 메뉴이다. 또한 버터크림라떼는 작년 하프커피에서만 150만 잔을 넘게 판매했다는 그야말로 ‘핫템’이다. 음료 위에 올라가기 전 생크림의 고유한 맛은 단맛이 아닌 유지방에 의한 고소한 맛이다. 여기에 설탕 등 재료를 혼합해 휘핑하면 우리가 아는 크림의 맛이 탄생한다. 생크림은 어떤 비율로 혼합하는지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어떻게 혼합해도 맛있는 생크림 제품을 위해 여러 브랜드들이 연구를 거듭해 오고 있으며, 제품들은 점점 더 맛있어지고 있다. 커피 시장은 다른 재료와 생크림을 섞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는 물론 소규모 개인 카페에 이르기까지 시즌과 유행에 따라 흑임자크림, 너티크림, 딸기크림 등 맛은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까지 갖춘 특색 있는 상품들이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