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는 관련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MICE 업계 관계자들에게 있어서도 이슈가 되는 전시회다. 2018년 CES의 전시면적은 278만㎡며 참가업체는 4473개, 총 참가자수 18만 2198명, 해외 참가자는 6만 3784명이었다. 매년 CES가 개최되는 때면 하루 150~300달러 하는 호텔이 400~800달러까지 오르는데 그럼에도 주요 호텔은 일찍이 만실이 된다. 전 세계에서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항공편 또한 금새 풀 부킹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 방문객 어소리티는 CES의 경제적 효과가 라스베이거스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만 2억 9000만 달러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하며, 지역을 넘어 미국 전역 및 글로벌 경제활동,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은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모바일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MWC는 2017년 기준 전체참가자 10만 8000명, 해외참관객이 8만 6400명을 기록했으며 참가업체 또한 2200개였다. MWC 개최기간 또한 마찬가지로 호텔과 항공티켓을
매년 많은 커피인들의 기대 속에 개최됐던 국내 최대 커피·음료 전문 박람회인서울커피엑스포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는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내년 3월 31일~4월 4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접어두고 내년이 기대되는 전시회,㈔한국커피연합회 서울커피엑스포(CES) 최원훈 총괄위원장을 만나서울커피엑스포 대한 일문 일답을 진행했다.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서울커피엑스포는...2012년에 출발한 서울커피엑스포는 ㈔한국커피연합회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전시회로 2012년 236개 부스의 코엑스 1개 홀 규모로 시작했다. 본격적인 출발 이후 대중의 커피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커져 커피 산업 자체가 더욱 성장했고, 꾸준히 전시 규모 및 질적 성장세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커피 머신, 커피 용품, 홈 카페 장비, 원두, 원부자재, 차, 디저트 등 다양한 품목의 215개 참가사가 함께 해 788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국내 커피 산업의 성장과 맞물려 서울커피엑스포 또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시공간도 점차 확대해가며 보다 다양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많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의 가전 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1967년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CES는 1978년 이후로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기 시작하면서 라스베이거스를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컨벤션의 종착지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 박람회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CES에서는 18만 명이 넘는 참가자와 44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가했고, CES 2019에서는 이보다 증가한 참관객과 기업들이 참여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해마다 국내 기업인 삼성, LG, 그 외 전 세계 대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가올 미래에 대한 목표와 방향성을, 기술력과 신제품을 통해 보여주는 CES가 진행되는 기간은 1년 중 라스베이거스가 가장 북적이고 바빠지는 기간이기도 하다. 18만 명의 참가자중 6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외국인이며, 대부분의 국내(Domestic) 참가자들 또한 라스베이거스 현지 언론 및 기업이 아닌 타 주에서 온 참가자로 CES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는 수십만 참가자들의 숙박, 식사, 유흥을 제공하는 장소가 된다. CES가 진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