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재사용부터 시작하는 지속가능한 여행”… 부킹닷컴, 2023년 지속가능성 실천 숙소 데이터 분석
올 여름 기후 변화로 인해 역대급 무더위와 장마가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전 세계 50만 개 이상의 숙소를 분석해 주요 지속가능 여행지 및 실천 항목 등을 공개했다. 부킹닷컴은 2021년부터 ‘지속가능성 실천 숙소 배지(Travel Sustainable Badge)’를 도입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숙소를 표시하는 등 지속가능한 여행을 장려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왔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 20일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로부터 국제기준에 부합하다는 승인(GSTC-Recognized)을 획득하며 신뢰도를 더했다. 지속가능한 숙소 비율 1위, 수원 지속가능성 실천 숙소 배지의 수를 기준으로 전 세계 500곳의 여행지를 선정한 결과, 한국은 서울을 포함해 부산, 서귀포, 인천 등 20곳의 여행지가 순위에 올랐다. 이중 전체 숙소 대비 지속가능한 숙소의 비율이 가장 높은 여행지 1위는 수원(31.4%)으로 나타났다. 2위는 통영(29.2%), 3위는 서울(29.0%) 순이었으며, 속초(27.4%), 서귀포(27.0%), 울산(26.5%), 인천(26.1%), 양양(25.0%), 부산(24.7%), 여수(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