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Hotel] <호텔앤레스토랑> 전문기고위원들이 꼽은 내 인생 최고의 호텔 - 1편
창간 31주년을 맞아 <호텔앤레스토랑> 31명의 전문기고위원들에게 내 인생 최고의 호텔을 물었다. 전 세계 각양각색의 호텔들이 꼽힌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일까? 해외로 여행을 가지 못했을 때 묵게된 국내 호텔들이 최고의 호텔로 다수 꼽혔다. 기고자 분들이 보내준 글들을 정리하며 호텔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얼른 바다가 있는 호텔로 떠나 이국적인 곳에서의 자유로운 여행을 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의 보석 같은 호텔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 속에서 엔데믹 후 방문할 호텔을 미리 선택해보자.(게재 순서는 성명 가나다순, 디자인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서울 “호텔 카푸치노” 강규원 MUSICSTYLING 한국 대표 주변 인프라 구축이 완벽하며(강남역, 가로수길 가운데), 온전히 나 혼자만의 충분한 휴식을 위해 나만의 ‘아지트’다운 호텔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호텔이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아무도 방해받지 않고 조용한 호텔 방에서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아늑한’ 이미지를 제공해줬다. 사실 호텔 카푸치노의 침대는, 그 어느 호텔 5성급 호텔보다 더 아늑하고 푹신했다. 무엇보다 체크인을 하고 룸에 들어서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