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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수)

투어리즘&마이스

2023 서울관광인의 날 개막 환영사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회장권한대행

-‘다시 일어서는 서울관광, 내일로 도약하는 서울관광 ∙∙∙ 서울관광 3∙3∙7∙7 미래비전 실현과 재도약 신호탄 기대

 

존경하는 서울 관광인 여러분, 그리고 민 관을 포함한 산 학 연의 모든 관광산업 종사자 여러분.


오늘 55회째 맞이하는 서울관광인의 날을 맞아, 모처럼 서울의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시고 염려해 주시는 서울관광 리더 분들이 모두 모이신 이 자리, 이 자리를 빌어, 서울관광인 모든 분들께 그동안 겪어야 했던 고통과 마음의 노고에 큰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지난 수십년 동안 정성들여 가꾸어 왔던 터전은 많이도 황폐해지고 낮설어졌습니다. 막상 다시 시작해보니, 골간이 흔들린 산업 생태계를 복구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님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회복을 위해 밤낮을 설쳐야 했던 지난 11년간, 하늘을 바라보며 잃지 않았던 그 형형한 눈빛만큼은 다시, 우리의 내일을 밝히는 빛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오늘 서울관광인의 날 슬러건을 다시 일어서는 서울관광 내일로 도약하는 서울관광 으로 매김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서울 관광인 여러분.


우리가 평생을 몸담아 온 관광산업은 대표적인 평화산업이자, 행복산업입니다.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 온 우리 관광인들은 관광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일념으로, 불과 몇 십년 사이에 인 아웃바운드 55천만 시장과 국내관광 11억명의 시장을 만들어 왔습니다. 우리 손으로 키워 온 터전은 그렇게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 터전 위에서 지난 33년의 공백을 훌훌 털고 이제 서울관광 3 3 7 7 비전 실현을 위해 다시 장고에 올랐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관광업계는 회복과 동시에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습니다. 기존의 생태계가 모두 흔들리고, 극심한 양극화와 함께 전통적인 유통구조와 마케팅 프로세스도 가히 경천동지에 가까운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럴수록 관광산업의 지식기반화가 시급하고, 글로벌 서울의 경쟁력을 제고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마침 오늘 이 포럼이 격변을 거듭하고 있는 시장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고 다시 도약대에 서고자 하는 염원이 담긴 서울관광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모쪼록 오늘 서울관광인의 날에 펼치는 서울관광발전포럼과 서울관광대상 시상식이 서울관광산업의 정상화를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영광된 서울시장상과 서울시의회 의장상, 관광재단과 협회의 특별공로상을 수상하시는 분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오늘이 있기까지, 서울관광의 가장 소중한 회복 동력이 되어주신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님 그동안의 피해복구와 조기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님,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님께 업계를 대표해서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관광인 여러분, 더욱 힘내시고, 더욱 분발하셔서 정상화 원년으로 기록될 내년에는 모두 성공신화의 주인공이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서울시관광협회도 변함없이 서울시와 재단과 함께 여러분들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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