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 서울(Gucci Osteria da Massimo Bottura Seoul)’이 봄 시즌을 맞아 신메뉴를 선보인다.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봄 메뉴는 제철의 풍미와 봄의 감성을 담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안티파스토인 ‘토르타 26(Torta 26)’, 리조또 요리인 ‘벨루토 블루(Veluto Blu)’ 그리고 디저트인 ‘자르디노 피오리토(Giardino Fiorito)’가 있다.
토르타 26은 스물여섯 가지의 제철 채소와 허브, 그리고 최고급 식재료인 캐비어를 활용해 봄의 생동감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맛과 식감이 조화를 이루어 풍성한 미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벨루토 블루는 한국 쌀을 활용해 이탈리아의 리조또를 재해석한 요리로, 부드러운 고르곤졸라 치즈, 스위트브레드(sweetbreads), 모렐 버섯,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여 깊고 풍부한 풍미를 더했다. 한국 식재료와 이탈리아 미식 전통이 조화를 이루며, 구찌 오스테리아의 철학을 담아냈다.
자르디노 피오리토는 ‘만개한 정원’이라는 뜻을 지닌 꿀을 활용한 디저트다. 허니콤(honeycomb) 위에 메밀꿀, 젤라또, 필로 페이스트리(Phyllo pastry, 얇게 겹쳐 바삭하게 구운 반죽), 로열 젤리, 그리고 식용 꽃을 곁들여 다채로운 식감을 완성했으며, 꿀벌과 꽃이 이루는 조화를 담아 봄의 감성을 표현했다.
이번 봄 신메뉴는 각각 다섯 가지 또는 일곱 가지의 테이스팅 코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캐치 테이블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