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의 도시 홍콩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 오는 11월 한 달간 진행

2021.11.15 12:42:56


미식의 도시 홍콩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한 달간 진행된다. 홍콩은 2008년부터 저도주에 노택스를 선언함과 동시에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을 열어왔다. 올해는 ‘새로운 미식의 장’이라는 주제로, 11월 한 달 간 홍콩 현지에서의 오프라인 이벤트와 더불어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11월 2일 진행된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 2021 버추얼 투어에서는 홍콩 와인 & 페스티벌 개관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홍콩 최신 미식신인 중식 오카마세 at 만호 중식당, 서스테이너블 칵테일 at 페니실린 바, 서스테이너블 리빙 at 센트럴 마켓(슬로우우드), 홍콩 플레이버 칵테일 데모를 소개했다.

 

 

행사가 진행된 만호 중식당은 홍콩 센트럴 애드미럴티 퍼시픽 플레이스와 연결되는 메리어트 호텔 내부에 위치한 중식당이다. 34살에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젊고 유망한 셰프인 제이슨 탕(Jason Tang)이 요리를 책임지고 있다. 나무, 불, 흙, 금속, 물 등 다섯 가지 요소를 세심하게 조합하여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중식 요리를 선보인다.

 

 

Penincillin Bar는 홍콩의 유명 바인 올드맨(The Old Man)에서 새롭게 오픈한 곳으로, 홍콩 최초의 서스테이너블 바이다. 아시아의 50대 지속가능한 바 어워드에서 수상했으며, 낭비를 최소화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창의적인 칵테일 메뉴를 제공한다.

 

Slowood in Central Market은 과거 재래시장이었던 곳을 도시재생사업으로 디자인/문화/쇼핑/미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아다. 주요 매장 중 한 곳인 슬로우우드는 홍콩의 핫플인 미드레블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있으며, 북유럽,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서 직접 엄선한 유기농 식료품을 선보이는 편집샵이다. 제로-웨이스트, 지속가능성, 조화의 키워드로 현대인에게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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