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 호스피탈리티, 전 세계 200여 명의 '친절한 영웅’ 사회공헌 캠페인 성료

2021.04.05 11:03:49

 

싱가포르의 프레이저 프로퍼티 그룹사인 프레이저 호스피털리티(Frasers Hospitality)는 지난 3월 31일,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친절함을 기억합니다(Remembering Kindness)’ 라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영웅 200 여명을 발표하며 캠페인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프레이저 호스피털리티의 #FraserCares 활동의 일환으로 2020년 12월에 시작된 해당 캠페인은 이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도운 선의에 감사를 표현함으로써 친절을 전파하고 보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 영웅들에게는,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프레이저 호스피털리티의 호텔에서의 무료 숙박 기회가 제공된다.  

 

캠페인 진행 기간 동안 지역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친절한 행동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활발하게 공유되었으며 한국,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나이지리아, 독일, 스위스 및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국에 걸쳐 사연이 접수됐다.

 

제출된 스토리에는 자원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을 도운 사람들, 의료 전문가 및 필수 서비스 근로자, 소외계층의 사람들에게 필수용품을 제공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영감을 주는 플랫폼을 만드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국적과 연령, 성별을 막론한 다양한 사람들의 영감을 주는 이야기가 포함됐다.

 


특히 한국에서는 위생 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10대 여성 청소년을 위해 자선 단체에 기부 활동을 하고 대학생 대상 취업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자원봉사를 한 주휘서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환자 치료 및 선별 진료소 근무를 위한 간호사 긴급 모집에 지원함으로써 간호사로서의 헌신을 보여준 송수진씨 그리고 수시로 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직원과 투숙객의 안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펼쳐 온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의 수석 엔지니어 전찬규씨가 한국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레이저 호스피털리티의 CEO인 코 텍 추안(Koh Teck Chuan)은 “이번 캠페인에 제출된 영감을 주는 이야기들을 읽으며 매우 감동했다.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타심과 친절한 행동은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더욱 큰 에너지와 희망을 전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친절한 영웅들’에게 보답하고 저희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과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 이것이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선의에 감사를 표하는 우리의 방식이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프레이저 호스피털리티 그룹은 기존의 배려와 공감의 가치를 바탕으로 #FraserCares 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과 직원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창립 23주년인 2021년 3월 31일 ‘프레이저의 날’에 뛰어난 직원들의 공로도 함께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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