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와 함께 국가무형유산 전승 활동 지원한다

2025.02.12 11:34:25

- 낙화장, 악기장 등 국가무형유산 공예 종목 보유자 10명 전승 활동 지원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대표 김효상)의 지원으로 국가무형유산 공예 종목 보유자 10명에게 전승 활동 지원금을 전달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발베니’로 대표되는 위스키 등의 양주를 판매·유통하는 주류회사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매년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장인정신과 정통성을 조명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8점의 공예 작품의 판매 수익금 5700여만 원을 국가유산진흥원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공예 종목의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10명에게 지원된다.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권영학 보유자, 궁시장 김성락 보유자, 낙화장 김영조 보유자, 목조각장 전기만 보유자, 사경장 김경호 보유자, 악기장 윤종국 보유자, 옹기장 정윤석 보유자, 윤도장 김희수 보유자, 한지장 김삼식 보유자, 한지장 신현세 보유자 등 전통 공예의 맥을 잇기 위해 활발한 전승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유자들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보존과 전승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지난 10월 14일 ‘발베니 50년 컬렉션(The Balvenie Fifty Collection)’을 공개하는 기념행사에서 한국의 대표 공예 장인들과 협업해 탄생한 '발베니 메이커스 에디션'을 선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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