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메리어트의 여러 호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메리어트 마켓 플레이스가 지난 7월 18일 JW 메리어트에서 개최됐다. 총 12개국, 21개 도시, 32여개 호텔이 참가한 이번 미팅은 단순한 미팅이 아닌, 새롭고 트렌디한 콘셉트로 꾸며져 신선한 느낌과 함께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세계적인 메리어트 호텔, 장점과 매력 어필
세계 관광시장에서 한국 시장의 영향력이 점차 높아지면서 세계 호텔업계의 관심 또한 뜨겁다. 이에 세계 각지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들이 한국 시장을 잡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B2B 비즈니스 미팅행사 ‘2014 코리아 마켓플레이스’가 그것으로 10개국 16도시의 27곳의 호텔 관계자가 참석해 참가자들과 1대1 정보 미팅을 가지며 국내 에이전트와 돈독한 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참석 호텔들은 한국 시장을 잡기 위해 각 지역 호텔의 장점과 매력을 어필했다. 이에 본 미팅에 참석한 국내 에이전트 관계자들은 “지금껏 미팅 기회가 잦지 않았던 지역의 관계자들과 만날 수 있어 유용했다.”며 열띤 호응을 보였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시장 공략
현재 메리어트는 세계적으로 8일만에 1개의 호텔을 오픈할 정도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내에는 최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판교 등 2개의 호텔이 새롭게 오픈, 총 7개의 호텔이 2200개의 객실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3월에는 대구에 호텔식 레지던스인 메리어트 레지던스 로얄스윗을 오픈하며 새로운 스탠다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며 제주, 인천, 울산, 대전 등에도 호텔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비즈니스 허브이자 문화적으로도 아시아 전역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는 나라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충지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Meeting Imagine, Celebrity
이번 마켓플레이스는 Meeting Imagine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메리어트 인터내서널은 앞으로 “모든 미팅과 이벤트에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취지아래 미팅을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성공적인 미팅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로 미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따라서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다과, 조명 등등모든 부분에서 미팅의 콘셉트에 따라 달리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메리어트 마켓플레이스의 목적은 5번째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Celebrity’를 테마로 발랄한 분위기의 소파, 다과, 조명, 이벤트 등이 준비되었다.중간 중간 Lucky Draw를 통해 행운권 추첨과 선물 증정의 시간을 가져 분위기를 더욱 돋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