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컨벤션, '위기를 기회로' - 인사제도 개편 시행 발표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호텔업계는 유명 호텔의 매각, 인원 감축, 폐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와 인천을 운영하고 있는 한무컨벤션 주식회사(이하 한무컨벤션)는 인재 확보와 유지를 위한 인사제도를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한무컨벤션의 인사제도 개편의 핵심은 경쟁력 있는 임금체계 구축과 성과 중심의 문화 조성이다. 한무컨벤션은 내년부터 공채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미래의 호텔업계를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공채제도를 도입한다. 또한 급여 초임 테이블을 일괄 상향 조정해 호텔업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것이다. 코로나19의 확산에도 영업실적을 내고 있어 미래 성장의 원천인 직원에게 투자할 계획이다. 한무컨벤션은 지난 12년간 지급해온 성과급의 폭과 범위를 상향한다. 회사의 발전과 직원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성과에 대한 보상을 확대할 것이다. 이 밖에도 한무컨벤션은 지난 2018년 HMCP(HM Care Program)라는 고유의 복지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유치원 학자금 지원, 전 직원 단체 상해보험 가입, 주거보조금 지원, 해외 벤치마킹 프로그램 등 업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복지제도를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