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홈, 종합병원 근처 케어스테이 서비스 개시
위홈이 공유숙박을 통해 서울지역 종합병원 주위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한 케어스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 장기 외래진료나 지방 거주 환자들은 병원에서 가깝고 집처럼 편한 공유숙박 주택에서 통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위홈은 2020년 7월부터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아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내외국인 모두에 합법적인 공유숙박 서비스(위홈공유숙박업)를 제공하고 있다. 케어스테이는 위홈이 합법자가격리숙소에 이어 두 번째로 제공하는 특화숙소 서비스다. 주위에 숙박시설이 거의 없는 삼성서울병원이나 이대목동병원의 환자들도 병원 근처에 있는 주택에서 편하게 머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장기 통원이 필요한 환자는 어쩔 수 없이 일반 숙박업소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임대주택이나 미등록 시설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환자들 입장에서는 병원 인근의 시설로서 임대주택을 구하기도 힘들고 기간도 유연하지 못해서 불편했다. 특히 미등록 숙소나 에어비앤비를 통한 내국인 도시민박은 불법으로 게스트의 안전이나 법적 보호가 취약했었다. 위홈은 삼성서울병원을 시작해서 서울지역 14개 상급 종합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위홈은 기존 도시민박업을 규제특례로 수용할 뿐만 아니라 신규 호스트를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