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가 자랑하는 연례 행사 중 하나인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 (Dubai Food Festival)이 돌아온다. 세계적인 미식 중심지로서 두바이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였다. 4월19일부터 5월12일까지 두바이 전역에서 현지인은 물론 여행자들도 두바이의 다채롭고 이색적인 식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 2024의 대표 이벤트로 고에미요 요리 혁신가(Gault&Millau Culinary Innovators) 행사가 4월25일부터 27일까지 팝업 행사의 형태로 개최된다. 두바이에서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12명의 요리사가 참가하며, 매일 밤 단 100장의 티켓만이 판매가 된다. 고에미요에 따르면 본 행사는 매일 저녁 11코스의 시식 메뉴가 준비되는데 티켓 소지자들은 각 셰프의 주방에서 하나의 요리를 맛볼 수 있고 함께 제공되는 음료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두바이 레스토랑 위크(Dubai Restaurant Week) 역시 돌아온다. 미쉐린, 고에미요에서 인정받고, 2024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베스트 레스토랑 50에 선정된 레스토랑의 음식을 합
포르투갈은 유럽 내에서 쌀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다. 또한 대서양을 접하고 있는 나라인 만큼 해산물 요리가 굉장히 발달했는데, 가장 유명한 요리로는 대구를 이용한 바깔라우(Bacalhau)가 있고 관련 레시피로 1000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 밖에 유럽인들이 즐기지 않는 오징어나 문어를 이용한 요리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해산물과 지중해식 식단을 좋아한다면 포르투갈의 활기찬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세계 각국에 영향을 미친 포르투갈 음식 포르투갈은 중국, 일본, 에티오피아에 상륙한 최초의 유럽 국가로 새롭고 이국적인 제품들을 가지고 돌아왔다. 그 결과 포르투갈인들이 음식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쌀과 차를, 아프리카에서는 커피와 땅콩을, 신대륙에서는 파인애플, 고추, 토마토, 감자를 가져왔다. 포르투갈인들은 또한 고수, 후추, 생강, 카레, 샤프란, 파프리카를 유럽으로 가져왔다. 포르투갈의 오랜 식민지화 역사로 인해, 세계 각국의 음식에서 포르투갈의 영향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브라질 요리는 포르투갈 요리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마카오와 고아 지역의 특산품들 또한 포르투갈의 맛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에 옥
터키 요리 요식업에 종사하는 여행자들에게 터키 요리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요리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리, 모두가 잔치 같은 식사로 모이는 방식은 평생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자료를 제공한다. 이탈리아 파스타나 프렌치 소스처럼 하 나의 기본적인 요소나 지배적인 특징을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소규모 식당 이든, 유명한 레스토랑이든 대저택의 저녁 식사와 상관없이, 풍부하고 다양한 요리의 친숙한 패턴은 어디에서나 존재한다. 터키의 식문화는 당신의 감각을 만 족시키는 희귀한 예술이다. 터키는 풍부한 식물로 인해 다양한 식재료로 유명하다.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수백 명의 요리사들이 모두 궁중 미각을 만족시키기를 열망하며, 의심할 여지없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터키 요리를 완성하는데 영향을 미 쳤다. 그리고 오스만 왕조의 600년 동안의 통치, 현대 터키로 가는 매끄러운 문 화적 전환은 음식의 순서와 조합뿐만 아니라 차별화, 세련됨, 그리고 완벽한 요 리를 통해 위대한 요리의 진화를 이끌었다. 뵈레크 터키 음식의 기초는 밀가루로 만든 반죽이다. 에크맥(Ekmek - 빵) 외에도 피 데(Pide - 납작한 빵), 시미트(Simit - 참깨
코로나19 위기에 직면해 유럽과 독일의 식품 산업은 ‘Business as usual’ 방식을 버리고, 기존의 틀 밖에서 생각하며 지속가능하고 현대적인 식품 시스템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실제로 가속화되고 있는 2020년 주요 트렌드 중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온라인 푸드다. 2020년 독일에서는 온라인 식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동안 온라인 시스템의 부가가치가 널리 인정되고 기존의 온라인 슈퍼마켓과 신생업체들은 늘어나는 수요를 겨우 감당하고 있다. 독일 온라인 식품 거래의 특징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제품들은 어떤 기준을 충족시켜야 할까? 여전히 낮은 시장 점유율, 빠른 성장 2019년 전에는 독일 전체 식품 매출에서 온라인 식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았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점차적으로 크고 작은 온라인 슈퍼마켓의 수가 연평균 22%씩 증가했다. 2014년 이후 독일 온라인 식품 거래의 매출은 100만 유로로 크게 늘었다. 연평균 매출은 22% 증가한 수치다. 트렌드 2020_ 코로나 위기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서 2월부터 독일 내 온라인 슈퍼마켓 서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만 19~34세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식생활 및 식문화’의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밀레니얼 세대 대부분이 TV프로그램과 SNS/블로그에서의 맛집 소개가 ‘상권 형성’과 ‘외식 문화 발달’에 긍정적 기여를 했다고 답했다. 특히 TV프로그램의 맛집 소개 콘텐츠가 상권 형성에 긍정적 기여를 했다는 비율은 83.9%으로 가장 높았다. 밀레니얼세대는 TV프로그램으로 맛집이 대중화 되는 과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개하는 맛집 정보를 믿을 수 있는 유명인은 ‘백종원(33.1%)’으로 나타났다. ‘이영자(19.6%)’가 2위를 차지했는데, 음식에 내공이 있고 자신만의 기준이 있는 유명인의 맛집 정보를 신뢰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프로그램 중 나를 가장 배고프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미디TV의 ‘맛있는 녀석들(35.3%)’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관찰 예능인 tvN ‘윤식당’은 17.2%으로 2위를 차지했다. ‘메인요리 외 제공되는 밑반찬’과 ‘한식의 다채로운 메뉴’는 밀레니얼 세대가 생각하는 한식의 장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식의 강렬한 ‘맛’이 단점으로 꼽혔다. 한국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