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휴가철 맞아 다채로운 여름 이벤트 선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며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까워진 요즘.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몰릴 인파를 피해 이른 여름휴가를 준비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비대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수도권 근교 비대면 안심 관광지인 남이섬이 여름방학 '섬캉스'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남이섬은 오는 7월부터 언택트 여행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숲속 한가운데 위치한 시원한 물놀이터,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이색 체험, 매 주말 열리는 다채로운 무료 공연과 전시로 올여름을 가득 채운다.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남이섬 내 워터가든 일대에서는 '2021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주최·주관하는 해당 체험교실에서 VR 체험기구를 이용해 레저스포츠 및 여객선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체험해보고 대처법을 생생하게 익힐 수 있다. 또한 남이섬 워터가든에 실제 해상생존 체험장을 조성해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뗏목 작동 및 탑승법, 생존 수영법 등에 대한 시연과 체험을 진행한다. 매일 총 2회 운영되는 체험에는 1회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남이섬 입장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