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노보텔 스위트 26층 ‘THE 26’의 시그니처 뷔페인 디저트 스튜디오를 개편, 열대과일 콘셉트의 ‘트로피컬 시티(Tropical city)’를 5월 4일 론칭해 11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새롭게 선뵈는 ‘트로피컬 시티’는 딸기∙망고∙샤인머스캣 등 한 가지 과일을 메인으로 운영하던 기존 디저트 뷔페와는 달리 다양한 열대과일을 중심으로 2개월마다 메인 과일을 변경하며 고객에게 제철 과일을 이용한 디저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디저트 라이브 코너와 식사 대용 메뉴를 마련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디저트 뷔페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로피컬 시티’를 기획했으며, 각종 열대과일과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메뉴와 콘셉트로 디저트 뷔페를 선호하는 고객층을 공략할 방침이다. 우선, 5월부터 7월까지 애플망고∙옐로우망고∙아보카도∙체리∙딸기와 이를 활용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8월부터 2개월간의 ‘트로피컬 시티’는 애플망고∙옐로우망고∙머스크 멜론∙플럼 등으로 꾸려진다. 10월부터 11월까지는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디저트(Dessert)는 고대인이 사냥의 피로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산에서 먹기 시작한 과일에서 유래한다. 프랑스어로 ‘식사를 마치다’, ‘식탁을 치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현대인들에게 디저트는 후식(後食)이 아닌 일상 그 자체다. 손바닥보다 작은 케이크 하나를 맛보기 위해 오픈런을 불사하는 것은 세계적 추세고, 특급호텔의 디저트 뷔페는 연일 성황이다. 이유가 뭘까? 그것은 디저트가 지닌 달콤함과 아름다움이 우리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작지만 큰 만족감을 주는 디저트는 현대인들의 평범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행복과 기쁨을 선사한다.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 최고의 패스트리 숍 2023’ 셀렉션에 선정된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3월 11일부터 6주간 한국적인 요소에 파리의 감성을 더한 ‘프렌치 구떼(French Goûter)’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고객들에게 달콤하고 반짝이는 순간을 선사할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지명 셰프와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김나래 셰프의 패스트리처럼 겹겹이 쌓아온 셰프 인생과 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생각을 나눠봤다. 지난 1월 1
젊은 세대와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달콤한 디저트가 이제 3040 남성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디저트 픽업 서비스를 이용한 남성 고객 중 3040 세대가 51.5%로 1020 세대(45.9%)를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캐치테이블은 이러한 디저트 트렌드에 대한 요인으로 접근성 확대, 불황형 소비 활황, SNS 유행에 따른 디토소비 확산 등을 언급했다. 또한, 유통가 큰 손으로 떠오른 그루밍족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술집 대신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 카페를 찾는 남성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트렌드 변화에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캐치테이블과 제휴를 맺고 있는 카페 및 디저트 가게 가맹점주들에 따르면 날이 갈수록 고객의 성별과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남자들끼리 디저트를 즐기러 오는 모습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고 전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전국 커피음료점은 9만3414개로 2020년 1월 대비 약 50% 이상 증가했다. 디저트 전문점 매출액은 2019년 대비 2020년 8%, 2021년 28%, 2022년 47%로
독창적이면서도 예술성을 갖춘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지명 셰프와 프랑스 레스토랑 가이드 <고 에 미요(Gault & Millau)>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파티시에인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김나래 셰프가 함께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21일까지 ‘프렌치 구떼(French Goûter)’ 스프링 애프터눈 티 프로모션를 진행한다. 구떼(Goûter)는 ‘맛을 음미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우리에게 익숙한 영국식 애프터눈 티가 아닌 프랑스만의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오후의 특별한 디저트 타임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이와 관련해 1월 16일 미디어 초청해 시연회를 진행했다. 김나래 셰프는 “모든 맛이 잘 어우러지게 메뉴 구성과 재료를 선택했고, 나만의 특색이 잘 드러난 포인트 디저트로 프리디저트를 선뵈고자 했다. 구떼의 메뉴는 프랑스 정통의 맛을 구현하려 노력했다.”며 프렌치 구떼를 구성하게 된 의도를 전했다. 한국적인 요소에 파리의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프렌치 구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의 주역인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지명 셰프와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의 김나래 셰프를 만나 패스트리처럼 겹겹이 쌓아온 셰프 인생과 업계 주요
싱가포르 국부투자기관인 테마섹에서 2021년에 발표한 ‘The Asia Food Challenge’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싱가포르 내 한국의 팥빙수 인기를 시작으로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 디저트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싱가포르의 대표 푸드 블로그 Daniels Food Diary에 따르면 현재 싱가포르에는 한국 스타일의 카페가 30여 개 이상 있으며, 한국식 디저트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싱가포르 내의 한국 디저트 인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싱가포르 디저트 시장 규모 싱가포르 뉴스 채널 ‘Channel News Asia’의 기사에 따르면, 디저트 시장을 크게 베이커리와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하는 음료로 나누고 있다. 베이커리는 케이크, 도넛, 빵 종류가 다양한 부재료와 접목해 변화하고 있고, 음료의 경우 과일티, 타피오카 펄이 들어간 밀크티 등 라인을 다양화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베이커리에 대한 시장규모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세계 시장 조사 기관인 Statista에서 2023년 5월 발표한 싱가포르의 ‘제과 및 스낵 시장 조사’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초콜릿은 세계적으로도 사랑받고 있지만, ‘초콜릿’이라는 단어 안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슈퍼마켓의 초콜릿 코너에 가면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수많은 초콜릿 선택지를 보면 가히 그 종류에 압도되게 된다. ‘초콜릿’이라는 단어는 달콤한 밀크 초콜릿부터 80% 카카오 함유량을 가진 진한 다크초콜릿까지, 이 모든 것을 뜻한다. 하나의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것은 카카오빈이라고 불리는 카카오나무의 씨앗에서 시작하는 긴 과정이다. 나무에서 딴 카카오빈은 잘 말려서 볶아진다. 볶아진 카카오는 분쇄돼 코코아버터와 코코아 고형분이라는 2가지 생산물을 만들어낸다. 서로 다른 종류의 초콜릿은 설탕, 우유 고형분 외 다른 재료들과 비교한 코코아버터와 코코아 고형분의 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초콜릿의 종류에는 크게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마 가장 잘 알려진 초콜릿으로는 밀크초콜릿이 있다. 10~40%의 카카오와 함께 설탕과 우유를 넣어서 만든다. 1875년, 스위스의 발명가이자 선구자인 다니엘 피터는 코코아와 연유를 성공적으로 혼합해 밀크초콜릿바를 탄생시켰다. 그가 쓴 연유는 그의 친구이자 이웃인 앙리 네슬레가 당시 막 발명한 것이었다. 제조과정은 이후 스위스의 또 다른 쇼
우리는 우리가 기쁘거나 슬프거나 위로가 필요한 상황에서 초콜릿을 먹기도 한다. 이것은 전 세계 사람들의 삶에 있어서 ‘맛’과 ‘맛있는’이라는 개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표현한 것이다. 그럼 다른 먹거리와 마찬가지로, 혹시 ‘초콜릿’이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초콜릿’이라는 단어는 맛있는 ‘초콜릿바’나 달콤한 ‘초콜릿트러플’을 연상시키지만, 과거의 초콜릿은 지금의 것과는 거리가 있다. 초콜릿의 4000여 년의 유구한 역사 중 대부분은 초콜릿이 달고 먹음직스러운 과자가 아닌, 추앙은 받았지만 쓴 음료였다. 초콜릿의 유래 초콜릿은 중남미 지방에서 유래된 카카오 나무의 열매로 만든다. 열매는 Pod라고 부르는데 각 열매는 40개 정도의 카카오빈을 가지고 있다. 카카오빈은 말려서 로스팅해 코코아빈을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마야인들이 원조라고 알고 있지만, 카카오빈을 처음으로 발효하고, 볶고, 갈아서 음료와 죽을 만든 이들은 기원전 1500년대의 멕시코 남부의 올멕(Olmec)인들로 추정된다. 올멕인들에 대해 기록된 역사는 없지만, 그들 문명의 항아리나 그릇에서 초콜릿이나 차에서 발견되는 테오브로민이라는 흥분제의 화학적 증거가 있다. 올멕인들은 카카
디저트는 원래 프랑스어 디저비흐(Desservir)에서 유래된 용어로 ‘치운다’, ‘정리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디저트는 식탁을 일단 깨끗이 한 다음에 제공된다. 디저트는 식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요리와 감미(Sweet), 풍미(Savour), 과일(Fruit)의 3요소가 포함된 것이다. - 최수근·최효근 공저, <디저트 이론과 실제>(2000년) 中 12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디저트는 무엇이 있을까? 아마도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아닐까 싶다. 빵과는 달리 그리스 로마시대 축제 음식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축제는 신화에 나오는 신들을 경배하는 페스티벌이었고 이때 신에게 바치는 제물, 즉 제사음식 중 하나였다. 로마의 신들 중 달의 여신이자 아이의 수호신인 다이애나도 포함돼 있었기에 생일 케이크의 기원도 여기서 찾는다. 크리스마스는 서기 336년 교황 율리우스 1세(제35대 교황, 재위: 337년 2월 6일~352년 4월 12일)가 예수탄생일로 정해 선포하면서 12월 25일은 공식적인 축일(holiday)이 됐다. 즉, 크리스마스 케이크 풍속은 14세기 이후에 널리 퍼진 것으로 본다.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모습은 각 나라마다 다양한데 프랑스는 나
디저트는 어떻게 디자인해야 할까? 재료의 새로운 조합과 맛의 밸런스는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 걸까? 기존의 레시피 따라하기에서 벗어나 나만의 디저트 만들기를 시작하고 싶은 당신에게 ‘바닐라 클라우드’ 박예나 셰프의 디저트 디자인 비밀 노트를 공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디자이너 출신답게 특유의 감성과 철학으로 맛에 대한 경험, 특별한 만남,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료들, 기분 좋았던 순간 등 영감의 원천이 되는 모든 소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고, 그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재료를 조합하고, 형태를 구상하고, 맛의 밸런스를 잡아 새로운 디저트를 창조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이 책의 큰 장점은 맛, 식감, 형태, 볼륨, 색감 등 디저트를 이루는 모든 요소의 설계 과정을 다양한 시각 자료로 보여준다는 점이다. 새로운 디저트를 손으로 직접 디자인한 스케치,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아이디어 전개도, 제품의 구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단면도 등, 직관적인 이미지로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디저트 디자인의 모든 것을 공개했다. 그 뿐만 아니라 각 제품을 더욱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의도한 맛과 향을 정확하게 구현하기 위한 재료 선택법
이디야커피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배달의민족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허니허니 세트’ 주문 시 3000원을 자동 할인 받을 수 있다. ‘허니허니 세트’는 ▲음료 2잔(아메리카노 or 카페라떼) ▲허니 카라멜 브레드 ▲꿀호떡 2개로 구성돼 있다. 달달하고 촉촉한 이디야커피의 스테디셀러 ‘허니 카라멜 브레드’와 함께 지난 겨울 큰 인기를 끌어 올해 재출시한 ‘꿀호떡’은 쫄깃한 찹쌀 반죽 안에 달콤하고 고소한 호떡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워 당 땡길 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꿀조합으로 제격이다. 한편 요기요 앱에서도 오는 30일까지 요기패스(요기요 구독 서비스) 회원 중 이디야커피 첫 주문 고객 대상으로 1만 2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을 할인해준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김주예 본부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디야커피의 인기 디저트 메뉴를 할인된 금액에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달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생겨난 ‘스펜데믹’ 현상으로 인해 럭셔리 디저트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스펜데믹(Spendemic)은 소비를 뜻하는 '스펜드(Spend)'와 '팬데믹(Pandemic)'의 합성어다. 코로나19 시대에 식비나 인테리어 등에 돈을 아끼지 않는 현상을 일컫는다.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유명 디저트를 SNS에 공유하는 MZ세대의 문화와 맞물리며 고급 디저트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럭셔리 디저트를 대표하는 호텔업계는 맛과 멋을 모두 갖춘 디저트 메뉴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가을철 건강 디저트부터 고급 과일 디저트, 뷰티브랜드 협업, 할로윈 시즌 한정 디저트, 초콜릿 테마 메뉴까지 ‘스펜데믹’ 세대 모시기에 분주하다. 관광레저 선도 기업 파라다이스의 대표 호텔과 리조트는 오는 3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호두 협회와 협업해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판매한다. 면역력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주는 대표적인 견과류 ‘호두’를 활용해 베이커리, 음료 등 신메뉴를 개발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캘리포니아 호두 협회와 컬래버한 신메뉴 출시 이후 ‘온 더 플레이트’와 ‘부티크 베이커리’ 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35%
책과 커피, 빵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카페꼼마(대표 강병선)가 프랑스 파리 현지의 비주얼과 맛을 그대로 재현한 최고급 디저트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카페꼼마는 얀 쿠브레(YANN COUVREUR) 코리아를 론칭하고, 10월 4일 마포구 동교동에 1호점을 임시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얀 쿠브레 코리아 1호점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연트럴파크’라 불리는 경의선 숲길과 가깝고, 2030 젊은 층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어서 파리 프리미엄 디저트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얀 쿠브레 코리아의 모든 제품은 얀 쿠브레 파리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 맛, 동일한 비주얼, 동일한 가격을 지향한다. 다만 크루아상 등 3가지 제품만 파리 매장보다 다소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 1호점 정식 오픈은 10월 15일로 예정돼 있으며 2호점인 신사점은 11월 12일 론칭한다. 11월에는 2호점 오픈에 맞춰 얀 쿠브레의 도서가 국내 첫 번역 출간된다. 11월 12일에는 얀 쿠브레 파티쉐의 내한이 예정돼 있다. 얀 쿠브레는 한국에 10일간 머물며 국내 팬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얀 쿠브레는 현재 파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