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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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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관광청, 정부 주도아래 보라카이 살리기 운동(#SaveBoracay) 본격 착수



필리핀관광청은 지난 19일 다양한 정부 기관과 지역사회, 종교단체 및 언론 등의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보라카이 살리기 운동(#SaveBoracay)의 구체적 계획을 합의한 후 오는 26일부터 보라카이 환경복원 프로젝트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19일, 필리핀 보라카이의 사보이 호텔에서 열린 보라카이 환경복원 실무자 회담에서는 종교단체, 기업, 지역사회, 여행업계 관계자 및 언론기관에서 150여 명의 인사들이 참가, 필리핀관광청과 구체적 복원계획에 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했다.


필리핀 해리 로크(Harry Roque) 대통령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어느 누구도 보라카이 문제와 관련이 없지 않다."며 "모두 힘을 합쳐야만 이 일을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필리핀 관광청에서 사회기반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담당하고 있는 관광인프라 및 기업구역청(TIEZA, Tourism Infrastructure and Enterprise Zone Authority)는 보라카이에서 현재 진행 중인 임시 하수관 매설과 상수도 시설 확충 및 그에 따른 민간 부분의 지원 등 '새로운 보라카이'라는 비전 아래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보라카이와 관련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은 배수, 급수 및 폐수 처리 문제 등에 대한 실행안을 지지하기 위해 관광인프라 및 기업구역청(TIEZA)의 성명서에 서명, 섬 복원을 위한 배수시설 개폐 및 하수 방출 문제 등에 노동력과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한편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환경자원부, 관광부, 내수부 등 관계부처 합동 회의 권고안에 따라 이달 26일부터 보라카이 섬을 폐쇄할 것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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