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호텔의 인적 서비스 영역이 줄어들고 있다. 극심한 영업난으로 호텔은 인력 운용의 효율화를 꾀하기 시작했고, 감염병 이슈가 계속되자 비대면 서비스를 권장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이다. 이에 비대면으로 대체될 수 있는 서비스들은 키오스크, 태블릿, AI, QR 등의 기술이 호텔리어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통을 기반으로 공감대를 형성, 대면 서비스 가치의 실현을 본질로 삼았던 호스피탈리티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호텔 서비스의 상징과도 같았던 컨시어지의 영역마저 줄어들면서 대면 서비스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컨시어지는 단순히 키오스크나 AI로 한정될 수 없는, 보다 고차원의 서비스 스킬을 요구한다. 비대면이 일상에 스며들고 있지만, 보다 복잡다단해지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단순 기술이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는 상황. 위드 코로나 시대, 컨시어지 서비스는 어떻게 차별화해야 할까? 참고자료 Korea Concierge News 2021.12 vol.19th 대면의 영역으로 들어오는 비대면 서비스 코로나19의 여파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중지하거나 이를 비대면 서비스로 대체하는 호텔들이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 관광
12월호 Feature는 최근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는 호텔 업계의 트렌드를 집어본다. 호텔은 전통적으로 대면 서비스 산업이기 때문에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에 따라 호텔의 이미지가 좌지우지 되는 틍징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4차산업시대에 들어서며 호텔의 서비스도 스마트해져야 한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서 AI, 키오스크, 챗봇 등을 도입하는 호텔들이 늘어나고, AI 호텔을 지향하는 호텔들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등장하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되는 가운데 IT기반의 스마트 컨시어지 플랫폼 솔루션 DPWHAT의 김주영 대표와 성병권 대표를 만나 호텔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한국컨시어지협회(문화체육관광부 산하)는 오는 4월 5일(목)부터 10일(화)까지 6일간 전세계 특급호텔 대표호텔리어들을 초청해 제65회 세계컨시어지총회(65th UICH Seoul World Congress) 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사)한국컨시어지협회(The Socierty of Gonden Keys Korea)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비영리 단체로서 1994년 당시 신라호텔의 Chief Concierge James Forester에 의해 설립됐으며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됐다. 또한 2006년 세계컨시어지협회 U.I.C.H(Union International Concierge d’Hotel)의 39번째 독립국가로 인정받아 국내외 특급호텔 컨시어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보를 교류함은 물론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13대 회장인 김현중 회장(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이하 부산, 제주지부장을 비롯해 총무, 회계, 홍보, 섭외, 기획이사 등의 이사진이 구성돼 있으며, 정회원(세계컨시어지협회에서 인정한 협회원)이라는 골든키 회원 26명과 일반회원 약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