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 Networks_부산] 부산시 - 부산관광공사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략 강화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금지 조치(금한령)가 일부 해제된 가운데 한·중정상회담으로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들이 사실상 철회되면서 부산의 관광산업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지역 관광업계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을 발 빠르게 준비 중이다. 우선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중국 마케팅을 강화하는 내용의 6대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 6대 전략은 트렌드에 맞춘 개별 관광객 및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 금한령 완전 해제 이후 즉각적인 부산 상품 판매 추진,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타깃 마케팅, 부산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중국 정부와의 네트워크 강화, 민관공동 관광객 유치활동 등이다. 부산시는 먼저 여행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해 개별 관광객이나 트래킹, 스포츠 체험 등 특수목적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금한령 해제 이후 부산 관광상품 광고와 판매를 즉시 재개할 수 있도록 중국 현지 여행사들과 네트워킹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또 1월까지 관광 비수기인 점을 고려해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춘절을 겨냥한 마케팅에 집중한다. 온라인 마케팅과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 임강원 칼럼니스트
- 2018-01-19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