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예약 솔루션 스타트업 테이블매니저(대표 최훈민)가 KT(대표이사 구현모)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테이블매니저는 올 4월 KT의 ‘AI 통화비서’ 공동 사업자로 선정돼 ‘전화 예약 자동화’기능을 공동 개발해왔고, 지난 8월 이 기능을 접목해 업데이트된 AI통화비서를 출시했다. AI 통화비서는 매장으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다. 매장의 유선번호로 전화를 하면 AI통화비서 전용 앱에서 설정한 문구에 따라 자동으로 응대를 해준다. 전화 예약 자동화 기능은 KT의 음성 인식 기술에 테이블매니저의 독자 기술 ‘더예약 API’가 더해져 탄생했다. 기존의 AI통화비서는 매장으로 걸려온 통화 내용을 인식 후 예약 접수까지만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어 매장 직원이 예약을 최종 확정해야 했다. 그러나 더예약API 기능으로 매장에서 사전에 설정한 방문 인원, 예약 시간 등 운영 정책에 따라 AI가 통화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예약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자동으로 예약을 확정해준다. 또한, 매장 전화뿐 아니라 포털이나 메신저에서 제공하는 외부 예약 서비스도 연동할 수 있다. 매장에서 별도의 인력 투입이나 추가 절차
오늘 판매하지 않으면 그 가치가 사라지는 레스토랑의 빈자리, 이 빈자리를 미리 예측해 판매할 순 없을까?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곳, 바로 테이블매니저다. 매장 예약 및 고객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예측 모델을 만들어 다음 주의 판매 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각 점주들에게 전달해 식자재 등 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공석으로 예측되는 테이블을 제휴 채널을 통해 판매, 빈 테이블을 채워 존재하지 않는 매출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테이블매니저의 AI를 통한 빈자리 예측은 이미 업장에 적용돼 높은 적중률을 보이며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외식산업 소상공인들의 영업이익을 높이고 폐업률을 낮추는데 기여하고자하는 것, 바로 테이블매니저 최훈민 대표의 포부다. 외식산업의 디지털화 휴대폰에 발신자 표시 서비스가 제공된 지 오래. 하지만 외식업에서는 최근까지도 예약 전화를 받을 때 처음 전화하는 고객의 전화인지, 단골고객의 전화인지 모르고 전화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지금은 일상화된 디지털 기술들이 유독 외식산업에 적용하기 어려운 것은 다수의 소상공인들이 적은 규모로 사업하다보니 시스템화가 힘들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