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 호텔조리·디저트학부는 지난 11월 23일 외식산업관 조리실습실에서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의 ’수제 딤섬‘ 특강을 진행했다. ‘딤섬의 여왕’으로 유명한 정지선 셰프는 올해 중식 경력 20년차로 중식당 ‘티엔미미’의 오너셰프다.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여성 셰프 최초로 출연하여 화제가 됐다. 정 셰프는 중국 장쑤성(江蘇省) 양저우(揚州) 대학에서 3년간 요리를 공부하며 기본 중식 외에도 조각, 밀가루 공예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이나는 요리’, ‘딤섬의 여왕’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수제 딤섬’ 특강은 수정 교자, 샤오마이, 바오즈 세 가지 품목을 주제로 하여 셰프의 데모시연 후 학생 실습, 셰프 품평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 셰프는 특강에서 딤섬의 기원, 종류, 딤섬을 다루는 기술 등에 대해 세밀히 지도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정화예대 호텔조리·디저트학부는 호텔조리전공과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이 개설돼 있어 세분화된 커리큘럼이 구축돼 있다. 또한, 미카엘 셰프, 유현수 셰프, 한상훈 셰프, 강태현 셰프 등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특임교수로 초빙, 셰프의 직접 지도하에 1인 1품목 실습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지난 9월 24일 화요일 익선동에 위치한 딤섬 전문점 ‘홍롱롱’에서 제 8회 아그로수퍼 컬리너리 워크샵이 진행됐다. 딤섬의 여왕으로 불리는 정지선 셰프가 중국식 교자와 중화식 항정상 샐러드를 직접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정지선 셰프의 요리 시연을 지켜보며 사진을 촬영하고 레시피에 대해 질문하는 등 열의를 띤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에 걸쳐진행된 이번 워크샵에는 각 분야의 셰프들과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외식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주최 측인 아그로수퍼는 63년의 역사를 가진 칠레 기반의 글로벌 농축산 기업으로, 현재 2조 원 이상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아그로수퍼는미국, 멕시코, 칠레,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6개국에 지사를 설립, 총 6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