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의 트렌드 들을 수 있던 컨퍼런스 12월 9일 코엑스 아셈볼룸 203호에서 (주)히어로웍스, 데이터메니티 주최 코리아 앤 재팬 호텔 인사이트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엔데믹을 맞아, 호텔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인사이트 및 네트워킹이 활발히 진행된 자리였다. 우선 한국경제산업연구원, 명지대학교 박정호 특임교수는 ‘IF 가득한 LIFE, 불확실한 2023 미리보는 경제동향 그리고 호텔 산업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다가오는 2023 경제불황에 대비해 호텔과 호텔 외부의 경제 현황을 전달, 호텔업계에서 대비할 부분 및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제 전략을 공유했다. ㈜히어로웍스의 이창주 대표는 ‘2023 호텔 DX 경영의 핵심, 데이터! 활용영역과 확작성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로 바뀐 디지털 전환(DX)에 대비해 호텔업계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며 그동안 중요하게는 생각됐지만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1부의 마지막으로는 카북스타일의 Kenji Sunada 대표가 ‘Inboun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 체제로 전환되면서 일상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억눌렸던 여행, 특히 단체관광과 함께 미뤄진 MICE와 연회 행사들이 봇물 터지듯 재개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PCR 검사와 증명서 제출의 의무가 없어지고, 해외입국자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등 입국 제한 조치가 대폭 완화, 인바운드 시장도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호텔은 건물 개보수와 재정비는 물론, 시대의 흐름에 따라 DT를 실시하고,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엔데믹 전략에 착수했다. 길었던 2년을 보내고 경영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은 놓지 않은 채 심기일전하는 호텔들. 올해 4월 엔데믹 전환 이후 드러난 호텔 전략들을 살펴봤다. #종합 초읽기에 돌입한 관광수요의 회복세 전 세계적으로 엔데믹 움직임이 탄력을 받으며 관광수요의 회복에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일상 회복 정책 기조로 호텔 이용에 제약이 대부분 사라진데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K-Culture에 대한 글로벌 인식이 높아지면서 인바운드 물량 증가가 예상되는 등 업계의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