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완의 Hotel Revenue Management] 인력스케쥴링모델 적용을 통한 인건비 절감하기
호텔업에서의 인력문제란 호텔업은 ‘인력사업’이란 말이 있다. 속되게 표현하면, 즉 ‘얼마나 사람을 잘 쓰느냐’에 호텔의 손익이 달려 있다는 것이다. 호텔은 제조기업처럼 공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즉 제품생산인력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 비슷한 일을 하는 서비스 인력이다. 본사의 스텝 역시 전체 직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호텔 직원의 대부분은 책상과 동떨어진 오퍼레이션업무에 종사하는 경우다. Revenue Management(RM) 관점에서 이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호텔업에서 매우 중요하다. 호텔업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다. 그래서 적정인력의 고용과 배치는 이익극대화를 위한 호텔업의 영원한 숙제다. 인건비는 고정비 성격이 강해 지속적인 비용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누구나 안다. 대부분의 호텔이 오퍼레이션업무를 인력아웃소싱업체 맡기는 경우가 많은 것도 지속적인 비용부담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는 고정비 성격의 인건비를 준변동비 성격의 비용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2000년대 초 필자는 비정규직 문제를 해소하고 고정비 성격의 인건비를 줄이고자 인력 아웃소싱 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A호텔에서 ‘호텔서비스종업원의 부문
- 최규완 칼럼니스트
- 2019-06-06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