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 평의 프라이빗한 정원을 가진 호텔, 안전하고 관리된 숲 속에서 새소리를 알림음 삼아 일어나고 자연의 어둠 속에 더욱 밝게 빛나는 별과 함께 잠들 수 있는 곳, 바로 남이섬에 위치한 호텔정관루 이야기다. 밖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 담긴 숲을 만끽하고 호텔정관루에 들어서면 또 아름다운 그림들과 마주하게 된다. 호텔정관루가 갤러리 호텔에서 세계 3대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인 ‘나미콩쿠르’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아트호텔(Illustration Art Hotel)로 재탄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과 예술의 만남으로 고객들에게 품격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호텔정관루. 남이섬 민경혁 대표와 호텔정관루 김민년 총지배인을 만나 호텔정관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호텔정관루의 역사와 함께 소개 부탁드립니다. 민경혁 대표 호텔정관루는 1979년에 지어져 이듬해부터 운영, 남이섬호텔, 남이아일랜드호텔로 불리다 2006년 갤러리 호텔로 탈바꿈하면서 호텔정관루로 명칭을 바꿨습니다. 원래는 지금의 리셉션센터가 ‘정관루’라는 누각인데 이를 호텔이름으로 확장한 것입니다. 김민년 총지배인 본관 건물인 정관재에 45객실이 있고, 별관에는 콘도별장 8채, 2인용인 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남이섬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유니크베뉴(KOREA Unique Venue)에 강원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그 명단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일 「KOREA Unique Venue」 선정 공문을 통해 남이섬을 포함, 총 20개의 유니크베뉴가 최초로 선정됐다고 공지했다. 유니크베뉴란 MICE 전용시설(대규모 호텔과 회의시설 등)을 갖추지 않더라도 특색있는 기반을 다져 중소규모의 MICE 행사를 유치 및 개최할 수 있는 ‘독특하고 유일한 개최시설’을 의미한다. 이에 한국관광공사의 유니크베뉴는 한국 MICE 유니크베뉴 홍보와 활용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 후 선정된다. 남의섬의 경우, 연 33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국제적관광지로지난 12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바 있고 MICE와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 또한 2000여 종의 다양한 수목과 멸종위기의 동물, 천연기념물 등이 서식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연 600회가 넘는 공연과 전시회가 열리는 생태문화복합광광지다.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이 무려 40%에 육박할 정도로 국내외 인지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