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에 설립,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주한외국인관광청협회(The Association of National Tourist Offices and Representatives in Korea, 이하 ANTOR Korea)는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관광청 대표 단체로 총 25개국 관광청이 모여 한국 관광시장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의 교류가 닫히면서 각국 관광청들이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ANTOR Korea 김보영 신임회장은 관광청의 역할이 보다 공식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해야 하며, 관광청 간에도 친목도모에서 벗어나 진정한 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ANTOR Korea의 신임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오셨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탈리아에서 직장생활 후 귀국해 2001년 ENIT-이태리관광청이 설립되면서 대표를 맡아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ENIT-이태리관광청을 운영하면서 ANTOR Korea 회원으로 활동하며 많은 도움을 받아왔는데 이제 회장으로서 협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쁩니다. 오랫동안 협회 활동을 하시면서 많은 변화를 느끼셨을 것으로 보입니
1992년에 설립,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주한외국인관광청협회(The Association of National Tourist Offices and Representatives in Korea, 이하 ANTOR Korea)는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관광청 대표 단체로 총 25개국 관광청이 모여 한국 관광시장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의 교류가 닫히면서 각국 관광청들이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ANTOR Korea 김보영 신임회장은 관광청의 역할이 보다 공식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해야 하며, 관광청 간에도 친목도모에서 벗어나 진정한 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한외국인관광청협회(ANTOR Korea) 김보영 신임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관광청과 협회의 역할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 있는 외국 관광청들의 모임인 주한 외국관광청 협회 (ANTOR이하 안토르)가 1월 30일(목)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에서 신년회를 개최하고, 2020년 주요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신임 회장인 코린 풀키에(Corinne Foulquier) 프랑스 관광청 소장은 새로운 한국 대표로 부임한 일본관광청 정연범 소장, 중국 관광청 대세쌍 소장, 마리아나 관광청 김세진 이사를 비롯해 금년에 안토르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영국 관광청의 김미경 소장을 소개하고 환영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문제와 관련하여 안토르 이름으로 현지 중국인과 중국 관광업계에 위로와 신속한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중국 관광청 한국 지사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안토르 회원들 간에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와 데이터를 공유하고, 나아가 이 정보를 여행사 등 관광업계에 제공하는 “안토르 투어리즘 와치(ANTOR Tourism Watch)” 제도를 신설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첫 회의에는 안토르 명예 고문인 홍기정 모두투어 전 부회장이 참석해, 임원들에게 세뱃돈을 주며 외국인 회원들에게 한국의 새해 문화를 설명했다. 또한,
주한 외국 관광청 협회(이하 안토르: 회장 사이드 무하질 자말루릴)가 지난 4월 17일(수) 롯데호텔 부산에서 개최한 부산 관광전이 역대 최대 규모인 90여 개 여행사와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관계자 등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토르는 지난 2007년 부산에서 관광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그 이후에는 주요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부산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별도의 안토르 관광전을 개최하지 않았다. 금년에 회원 관광청들이 만장일치로 부산을 개최지로 결정함에 따라 12년만에 부산에서 안토르 관광전이 개최됐다. 환영 인사에서 사이드 회장은 “안토르는 지난 1992년 설립된 이래 회원 관광청들과 외부를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부산 관광전에는 총 19개 안토르 기관 및 관련 회사가 참가해 여행사 여러분께 다양한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좋은 의견도 들었습니다. 관광청과 여행사가 함께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광청들이 부산 관광업계 여러분들의 진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여행사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며,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