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호텔은 무엇보다 현장과 고객 경험이 모든 직무의 바탕이 돼야 한다.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매 순간 의사결정이 이뤄지며, 서비스 마인드와 업무 스킬까지 갖춰야 하는 지극히 현장 기반의 업무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산업의 특성을 기반으로 그동안 학계에서는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업계와 다방면의 협업을 이뤄왔다. 산학협력은 학계뿐만 아니라 산업계도 뛰어난 인재를 조기 선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데다,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도 간접적으로나마 업계 경험을 통해 적성을 살피는 기회가 돼 다자간 윈-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가장 대표적이었던 현장실습이 호텔의 경우 원활하게 이뤄질 수 없는 여건들이 중첩돼 사실상 유명무실한 형태로 명맥만 유지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호텔학과 진학 기피 현상과 인력난의 어려움이 가중되며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을 넘어선 연대가 요구되는 상황. 이제는 산학협력의 의의와 역할의 재정립이 필요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활용하는 호텔의 새로운 전략들이 눈에 띄고 있다. 다자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상호 간의 시너지 기대하는 산학협력 교육부
지난 6월 7일, 국내 유일의 호텔산업 전문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을 발행하고 있는 ㈜에이치알과 제주관광대학교가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관광대학교에서 진행한 당일 협약식에는 ㈜에이치알 서현웅 대표와 제주관광대학교의 김성규 총장을 비롯해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노아윤 편집장, 제주관광대학교 박남규 기획처장, 이진경 교수 등이 참석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상호발전 및 지원,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연계시스템 확립, △관련학과 재학생의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졸업생들의 취업에 관한 정보교류, △유관분야 교육 및 특강, △대외 교류 시 상호 홍보를 통한 위상 제고, △상호 인적 자원에 대한 정보교류, △기타 실무 협의에 따른 상호 발전을 위한 합의 등이다. ㈜에이치알 서현웅 대표는 "1991년에 창간, 32년간 호텔을 포함한 관광산업의 업계지로서 바로미터가 되고자 하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에서 1992년도에 법인을 설립, 약 3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관광산업 내에서 궤를 같이해 온 제주관광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는 호텔·관광 분야 우수인재의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전국의 22개 대학 및 전문교육 기관들과 산학 협력 파트너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 하반기 리조트 오픈을 앞두고 호텔, 카지노 등 주요 직무 신입직에 대한 조기 채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경인여자대학교(인천), 한서대학교(충남서산), 호남대학교(광주), 영남이공대학교(대구),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인천) 등 경인지역을 비롯한 여러 지역 교육기관과 호텔/리조트/관광 산업 관련 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실무중심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 또는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대학은 우수 인재에 대한 교육훈련 및 취업률 향상을, 인스파이어는 직무 적합성을 갖춘 인재 발굴 및 채용 기회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스파이어는 4월부터 협력 대학들과 ‘칼리지 파트너십 프로그램 (College Partnership Program)’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대학에서 추천한 인재를 인스파이어 공개채용 전 조기 선발하는 것으로 주요 채용 분야는 카지노, 호텔
노아엘앤비㈜(대표이사 변현주)가 지난 17일에 연성대학교 관광과 호텔관광전공과 인적자원, 학술정보와 기술, 시설과 기자재 등의 상호 교류 및 활용을 통해 산학 공동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상호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하며 계묘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노아엘앤비㈜는 이번 산학연 협력사업을 전개해 산학 간의 기술정보 교환을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 협력을 구축하고 학생 현장실습, 현장견학 및 취업 관련해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교수의 산업체 연수, 연구 및 교재 공동개발을 위한 현장활동 협조와 YSU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장 공동 개발 및 운영지원, 산업체 인사의 겸임교수 및 강사 초빙, 청년 직장체험프로그램, OJT 및 멘토링프로그램 등 참여와 운영에 협조할 계획이며 기타 산학간 발전에 기여되는 부분에서도 협조와 협력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아엘앤비㈜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그 어느 해보다 빛나는 변화와 발전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코로나19로 많은 호텔들이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추구하며 호텔리어의 역할에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최소한의 인력으로 최대의 효율을 이끌어 내는 것이 생존 과제가 되면서 여러 부서에 적응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직원들이 필요해졌으며, 비대면 서비스가 공공연하게 적용됨에 따라 IT, 디지털, 시스템과 같은 기술에 익숙한 인재들의 확보가 앞으로의 운영에 있어 필수적인 전략이 됐다. 이에 따라 호텔리어의 역할과 직무의 재설정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위드 코로나 시대의 호텔 인재에 대한 산업계와 학계의 인식은 어떨까? 그동안 호텔업계는 산업계와 학계가 인재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로 인력 미스매치의 문제가 지속돼 왔던 터다. 이에 지난 2년간 변화된 호텔 인재상과 이들 양성을 위한 산업계 및 학계의 노력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호텔업계에 필요한 인재상의 많은 부분이 변화했습니다. 특히 호텔 경영 전반의 측면에서 핵심이 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가 적극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전통적인 호텔리어의 역할과 직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이러한 상황들을 맞이하면서 호텔에서 체감하고 있는 호텔
주식회사 호텔인네트워크(대표 이정한, 공동대표 서현웅)와 정화예술대학교 커리어매니지먼트센터(센터장 김숭현)가 오늘, 정화예술대학교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산학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 외에 정화예대 박준혁 항공호텔관광학과장과 이재동 호텔조리ㆍ디저트학과장이 배석했으며, 양 기관은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기술정보 교환을 통한 상호 발전적인 협력 관계 구축, ▲학생 현장실습, 현장견학 및 취업 도모, ▲교원의 산업체 연수, 연구 및 교재 공동 개발을 위한 현장 활동 협조, ▲산업체 인사의 겸임교수 및 강사 초빙, ▲청년 직장 체험 프로그램 참여 협조, ▲OJT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화예술대학교 커리어매니지먼트센터는 정화 동문들에게 홈페이지를 통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채용정보 업데이트를 신속히 알리는 ‘카카오톡 채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업 현장의 흐름과 인재 채용 방식, 예비 직업인으로서의 기본자세 등을 담은 취업진로가이드북 ‘행복한 미래로의 여행’과 취업정보매거진 ‘JOB DREAM’을 발간해 재학생의 진로ㆍ취업 및 삶의 설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부(전공) 사무실과 커리어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회장 이현자, 이하 KOTGA)는 미래의 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관광통역안내사」 인력양성과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인하공업전문대학 관광경영과(학과장 남장현)와 오늘 7월 30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산학협력을 체결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에 힘을 모으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관광산업 진흥과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이현자 회장은 "여행시장의 급변화에 따라 개별여행(F.I.T.) 및 특수목적여행(S.I.T) 시장이 미래의 여행형태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우리나라의 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 관광경영과 남장현 학과장은 "인하공업전문대학 관광경영과는 1983년도 개설, 관광 및 여행관련 산업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관광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관광전문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고 설명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취득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양 기관은 형식적인 협약이 아닌, 협약서 실제 내용을 근거로 해 각종 사업을 점차적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