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럴 때 일수록 ‘로컬 푸드’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븟의 배건웅 대표는 요리사를 대상으로 오픈 커뮤니티를 구성, 다양한 강의와 함께 로컬 식재료 탐방 여행, 'LISS'를 진행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무엇인지, 로컬푸드와 관련해 요리사의 역할은 무엇엇인지 이야기해봤다. 배건웅 대표와 로컬 푸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셰프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열정을 불사르는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는 맛으로 승부를 내는 화려한 스타가 되길 원했고 또 누군가는 사명감을 끌어안은 맛의 대가가 되고 싶었거나 요리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소소한 기쁨을 최고로 여기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을지 모른다. 각종 매체에 쏟아지는 셰프라는 이름의 화려함을 뒤로, 그 많던 요리사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한 때 요리 인생의 뜨거움과 희열을 안고 살았던 사람들을 이제 만나러 간다. 더 이상 직업 요리사는 아니지만, 셰프를 셰프로서 빛나게 해주는 제 2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 그들을 다이닝 크리에이터라고 불러 본다. 2월호 다이닝 크리에이터의 첫 번째 손님은 조리복 전문 브랜드 '븟'을 만드는 사람들이다. ‘븟’의 회사소개를 해주세요. 김준하 한 마디로 조리복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김어진 이사님, 그러지 말고 감성적으로 답변해주세요. 김준하 아 그럴까요? 븟은 주방을 뜻하는 옛우리말로 조리복의 기준을 세우는 곳입니다. 조리복에는 요리사의 철학과 가치, 고민이 담겨야하기 때문에 조리복 한 땀 한 땀에 요리사들의 목소리를 담았어요. 한마디로 공감할 수 있는 곳이죠. 우리의 옷을 입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셰프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열정을 불사르는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는 맛으로 승부를 내는 화려한 스타가 되길 원했고 또 누군가는 사명감을 끌어안은 맛의 대가가 되고 싶었거나 요리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소소한 기쁨을 최고로 여기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을지 모른다. 각종 매체에 쏟아지는 셰프라는 이름의 화려함을 뒤로, 그 많던 요리사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한 때 요리 인생의 뜨거움과 희열을 안고 살았던 사람들을 이제 만나러 간다. 더 이상 직업 요리사는 아니지만, 셰프를 셰프로서 빛나게 해주는 제 2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 그들을 다이닝 크리에이터라고 불러 본다. 2월호 다이닝 크리에이터의 첫 번째 손님은 조리복 전문 브랜드 '븟'을 만드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