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봄꽃 나들이에 나선 시각장애인에게 봄 미식을 선사하기 위해 도시락을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영등포구청과 함께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마음으로 걷는 봄꽃 산책’이란 테마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봄꽃축제 동행 무장애 해설 프로그램’을 5일간 진행했다. 영등포구청은 봄꽃축제 기간 동안 매일 동반자 포함 20명을 초청하여 주중 오후 2시, 주말 11시부터 시작되는 봄꽃길 해설, 촉각·청각·미각 체험, 요트 탑승, 기념 촬영 등의 피크닉 일정을 선사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미각 체험을 담당했다. 호텔의 페이스트리 셰프가 최상급 랍스터를 사용해 정성스레 손수 요리한 수제 랍스터롤과 버터 함량을 높여 풍미를 극대화한 브리오슈 빵 그리고 귤 케이크와 오페라 케이크, 3가지 마카롱을 디저트로 제공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선물해준 봄 피크닉 도시락 덕분에 나들이에 나선 장애인분들이 봄꽃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프랭크 로아송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총지배인은 “봄꽃의 밝은 에너지를 장애인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영등포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새 봄을 앞두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역대급 리뉴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지역민과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아쿠아리움과 특별전시관 영상관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본격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을 준비해 고객들을 맞는다. 숲속 해양생물과 미디어와의 만남인 ‘아쿠아 포리스트’ 공간을 리뉴얼하고, 홀로그램 수중공연 ‘소녀의 인어수업’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특별 기획전시 ‘헬가 스텐첼 여수특별전’도 새롭게 마련했다. ‘아쿠아 포리스트관’은 아마존 열대우림 컨셉으로 피라냐 등의 아마존 민물고기와 해파리, 아로와나 등 특이생물을 전시하던 기존 공간을 새롭게 리뉴얼한 공간으로 25일부터 미디어아트와 생물 전시를 결합한 미디어 전시관으로 컨셉을 바꿔 고객들을 맞이한다. 실제 숲에 들어온 듯한 몽환적인 공간에서 숲, 폭포, 나비 등 생생한 미디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15분에 한 번씩 진행되는 메인 트리와 미디어월의 이벤트 영상이 관객들의 특별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오션라이프의 수중홀로그램쇼인 ‘소녀의 인어수업’ 공연을 새롭게 선뵌다. 바다 속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당일여행이 다시 늘고 있다. '최근 1주일 내 당일여행을 다녀왔다'는 응답이 22%로 코로나19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올해 1월 수준을 회복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집콕'이 장기화되면서 짧은 나들이로 답답함을 해소하려는 움직임이다. 사람이 밀집된 실내시설이나 식당 방문, 친지/친구와의 만남은 줄어든 대신 봄꽃 구경 등 자연과 휴식을 즐기는 가벼운 활동으로 변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주 수행하는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에서 올해 1월부터 당일여행 경험을 추적했다. 설문조사 참여일을 기준으로 직전 7일간 ▲일상생활권을 벗어나 ▲숙박하지 않고 ▲나들이를 겸한 식사와 쇼핑을 포괄한 활동을 당일여행으로 간주하고 질문했다. 주별 당일여행 경험률 3월 1주 바닥찍고 2주만에 상승해 주간 당일여행 경험률을 보면 ▲1월 1주에는 연말·연시, 신정 연휴로 26.2%에 달했다[그림1]. 그 후 21~22% 선을 유지했으나, 1월 말 국내 코로나19 2·3차 감염 및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2월 2주에는 전주 대비 3.3%포인트(p) 감소한 18.7%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늘다가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