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ent of Hotel] 호텔의 첫 얼굴
호텔에 가면 제일 처음 마주하는 사람, 바로 벨맨일 것이다. 고객을 호텔로 안내하는 그의 손짓, 표정, 말투에 따라 호텔의 첫인상뿐 아니라 앞으로 묵게 될 호텔의 이미지가 결정된다. 호텔의 호감도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호텔의 순간 첫 번째 주인공으로 럭셔리 호텔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자 새롭게 탄생한 롯데호텔서울 이규제큐티브 타워의 첫 얼굴을 만나봤다. 롯데호텔서울 EXECUTIVE TOWER 담당 백승철 사원 롯데호텔의 5년차 벨맨 백승철 호텔리어. 벨맨으로서 근무하다보면 호텔의 어느 부서보다 활동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그 장점을 활용해 고객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다가가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하는 그는 그동안 많은 고객들에게 감사 편지를 받아왔다. 기억에 남는 감사 편지로 아이와 함께 방문한 일본인 고객을 꼽는다. 투숙 중 아이가 고열과 복통이 일어 응급실에 가야하는 상황. 일본일 고객과 동행해 병원에 방문한 백승철 지배인은 진료 내내 통역은 물론 의연한 대처로 고객을 안심시켰다. 그 결과 다행히도 아이는 빠르게 회복해 호텔로 복귀할 수 있었고 고객은 너무나 감사해하며 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