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소고기가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 개방 이후 수입량과 점유율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6년 연속 국내 수입육 시장 1위를 차지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연간 통관 자료와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2022년 미국산 소고기 현황을 발표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소고기 수입량은 47만 4511톤(통관 기준)으로 그 중 미국산 소고기는 전년 대비 2.8% 상승한 25만 6910톤을 기록하며 소고기 수입육 시장에서 54.1%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산 소고기의 전체 수입액은 25억 4098만 4000달러다. 이러한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 및 점유율 상승과 인기는 미국산 소고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식문화가 확장되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인식 및 구입 의향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육류수출협회가 한국갤럽과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소고기 소비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소고기 소비량과 관련한 질문에 응답자의 12%가 늘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량의 증가 이유로 29.2%의 응답자가 ‘영양보충’이라고 응답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높아진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양지혜 한국지사장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Vice President, Asia Pacific)으로, 박준일 한국 마케팅 총괄 이사가 신임 한국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양지혜 신임 아태지역 부사장은 1998년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 사무소에 합류해 돼지고기 및 푸드서비스 분야 스페셜리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2003년부터는 한국지사장을 역임, 한국 시장에서 미국산 육류의 브랜드 및 소비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오며 국내 수입 소고기 1위, 미국산 소고기 최대 수입국(2021년 1-10월 USDA 자료 기준)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했다. 미국 육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 메뉴 개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수입 부위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미국 육류의 지평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지혜 아태지역 부사장은 2022년 1월부터 ASEAN(동남아시아) 국가 및 중국, 홍콩, 대만 및 한국 시장의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양 신임 부사장은 "한국은 육류에 있어 아태 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선도적이고 중
미국육류수출협회가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아메리칸미트스토리(American meat story)’ 홈페이지 리뉴얼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이트 리뉴얼 및 론칭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아메리칸미트스토리 사이트(www.americanmeat.co.kr)에 회원 가입하면 자동 응모된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등 기존 소셜 계정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필립스 에어프라이어(10명), 고기 레시피북(20명), USB 손난로와 담요, 쿠션으로 구성된 난방용품 세트(30명), 냄비받침과 키친타이머, 앞치마로 구성된 주방용품 세트(50명)를 증정한다. 아메리칸미트스토리는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돼지고기 가공육 등 미국산 육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미국산 육류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기존에 비프 스토리와 포크 스토리로 나누어져 있던 사이트를 통합 리뉴얼 해 아메리칸미트스토리로 새롭게 런칭했다. 특히, 새롭게 단장된 아메리칸미트스토리는 소비자들이 쉽게 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고기 부위별, 조리 방법, 요리 종류에 따라 다양한 고기 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