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Networks_ 미국]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들의 기회, CES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의 가전 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1967년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CES는 1978년 이후로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기 시작하면서 라스베이거스를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컨벤션의 종착지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 박람회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CES에서는 18만 명이 넘는 참가자와 44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가했고, CES 2019에서는 이보다 증가한 참관객과 기업들이 참여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해마다 국내 기업인 삼성, LG, 그 외 전 세계 대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가올 미래에 대한 목표와 방향성을, 기술력과 신제품을 통해 보여주는 CES가 진행되는 기간은 1년 중 라스베이거스가 가장 북적이고 바빠지는 기간이기도 하다. 18만 명의 참가자중 6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외국인이며, 대부분의 국내(Domestic) 참가자들 또한 라스베이거스 현지 언론 및 기업이 아닌 타 주에서 온 참가자로 CES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는 수십만 참가자들의 숙박, 식사, 유흥을 제공하는 장소가 된다. CES가 진행되는
- 김민석 칼럼니스트
- 2019-03-15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