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한적한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양재천. 이곳을 거닐다 마주하게 되는 도곡동 카페거리 골목 한 켠에서 소박하고 정갈한 프랑스를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을 만났다. 10년 이상을 터줏대감처럼 이곳을 지켜온 ‘아꼬떼’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2월 이우규 셰프가 오픈한 리베르떼. 프렌치 파인 다이닝이지만 격식을 차리기보다 편안하게 좋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프렌치 다이닝의 세계에 빠지다 어릴 적 큰아버지가 운영하던 일식집에 일손이 모자라 잠시 아르바이트를 했던 인연으로 요리에 첫 발을 내딛은 ‘리베르떼’ 이우규 셰프. 17세의 나이에 일식에 빠져 매진하다 정통일식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쯤 그랜드 하얏트 호텔 주방에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요리 인생의 멘토, 김찬용 셰프를 만났고 더 넓은 세상을 만나보라는 그의 조언에 프렌치 다이닝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프렌치를 시작하면서 처음 보는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허브의 종류도 다양하고 처음 보는 식재료들, 오븐, 슬라이스, 수비드 머신기와 같은 주방시설들 모두 신기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기술적으로도 훨씬 화려해 보였으며 구성원들도 조직적으로 팀별로, 움직이는 것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리베르떼의 #이우규 오너 셰프는 식재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신선한 식재료, 그리고 식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요리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리베르떼 이우규 셰프를6월 Good Restaurant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