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산·학·관 협의 채널 운영으로 전통주 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통주 산업진흥 협의체’를 발족·운영한다. 최근 전통주 산업은 청년세대(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증가해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한식 열풍은 전통주의 수출 확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전통주 시장은 여전히 영세하고 생산·판매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적절히 보강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산업 동향을 기반으로, 농식품부는 업계, 학계 및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통주의 생산부터 유통·소비까지 산업 전반에 대해 지속·정기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하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의체는 농식품부가 총괄·조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고, 산업계, 학계, 관계기관의 3개 부문으로 구성하여, 전통주 산업 동향 공유 등 소통을 활성화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해 해결 방안을 토의할 예정이다. *반기 1회 정기회의, 필요시 수시회의(’24. 4. 4.(목) Kick-Off 회의 예정)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전통주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서는 업계, 학계 및 관계기관 간 공감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12월 13일에 ‘국산식재료 신메뉴 공유회’ 행사를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개최했다. ‘국산식재료 신메뉴 공유회’는 한식당에 국산 식재료 관련된 비용을 지원하는 ‘한식당 국산식재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 지원사업 대상인 22개 한식당 중 12곳에서 참여, 각 식당에서 개발한 신메뉴를 선보이는 자리다. 국산식재료 신메뉴 공유회는 각 식당에서 개발한 신메뉴를 코스로 구성해 참석자들에게 제공, 평소 협업의 기회가 많지 않은 한식당에도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주고 참석자에게도 일반적인 시식회보다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시식회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각 회차당 6개의 한식당이 협업 참가하도록 했고, 참가한식당에서 개발한 여러 메뉴 중 1가지씩 선정, 전식과 메인으로 구성한 6개의 코스로 선보였다. 오전에는 한국술집 안씨막걸리의 도라지 하몽말이를 시작으로 우리술집 다람쥐의 토리딩(도토리묵), 주052의 버섯전, 백곰막걸리의 제주 은갈치만두, 다온의 민어양념갈비, 작정의 한우 육회파스타로 진행했고, 오후에는 꽃밥에 피다의 뿌리채소 냉채를 시작으로 도믹스의 돌김소스 새우구이, 규반의 자
농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한식분야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2019년 한식교육기관 지원사업 공모를 3월 25일(월) 16시까지 진행한다. 한식교육기관 지원사업은 한식관련 교육기관의 특장점이 있는 커리큘럼을 지원해 한식관련 전공자와 교육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식분야의 저변을 넓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청년 취업률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는 현 시국에서 한식진흥원은 지난해 7개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올해에는 13개로 확대하면서 청년들의 취‧창업을 위한 한식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모의 지원대상은 「고등교육법」에 의한 학교 중 조리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는 고등교육기관(2년‧4년제)과 한식조리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다. 아울러 교육대상은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 그리고 한식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만 20세~39세, 1980년~1999년생)이다. 이를 계기로 한식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 및 청년들은 취‧창업에 보다 특화된 교육을 수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취‧창업은 청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분야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식진흥원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