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윤 기자의 HR] 우리 호텔에 필요한 인재양성, 관광 레저ISC를 통해 체계적으로 실시해보자
‘당장 투입할 수 있는 현장형 인재가 필요하다’, ‘갖출 것은 다 갖췄는데 업무에 적응하기가 힘들다’ 이러한 고용자와 근로자간의 괴리는 호텔을 포함한 관광업계 이외에도 심심치 않게 드러난다. 이는 그동안 사업장의 직무에 대한 업무분장이 제대로 되지 않은 문제와 구직자의 경우에도 본인이 원하는 직무에 필요한 실질적인 업무 능력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지 못한 채 일선에 뛰어드는 일 때문에 야기된 현상이다. 이에 국가가 나서 어떤 업장에서도 어떤 근로자에게도 통용될 수 있는 직무능력표준을 세웠다. 관광·레저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직무능력표준을 관광과 레저관련 기업에 필요한 표준을 전파하고 이를 토대로 제대로 된 인재를 개발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그렇다면 직무능력표준은 무엇이고 관광·레저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일까? 국가직무능력표준이란? 국가직무능력표준, NCS는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의 약자로 국가가 산업현장의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하자면, 그간 우리나라 각 산업군의 고용주와 근로자들이 직무에 대한 개념이 모호했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