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장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참여 필드골프 비이벤트 시장으로 필드골프, 스크린골프, 실내외 연습장을 포함한다. 그 규모는 2조 8382억 원으로 압도적인 수준이며 본원시장 전체의 57.4%(한국 골프산업백서)를 차지하는데 골프장 이용객 수, 골프장 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시장의 규모로도 골프산업은 호황기에 접어들어 많은 파생시장을 만들어 가며 발전하고 있다. 또한 골프산업과 관련해 체육진흥기금 폐지, 골프장 원형보전지 별도합산 과세, 개별소비세 환급 및 면제 무산,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관련 정책과 제도들이 변화하고 있으며 회원제 골프장이 대중제로 전환하는 등 운영형태 또한 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과 기후변화의 관계,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환경을 파괴한다는 인식이 강한 골프장 개발과 운영에 있어 친환경 골프장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개선, 환경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운영 방안 마련, 이용객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제고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골프장 유형 및 특성 골프장의 유형은 일반적으로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 골프장으로 분류할 수 있고 규모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골프는 언택트 스포츠로 각광을 받으며 주중 주말할 것 없이 풀북(Full Booked)이 될 정도로 골프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 7월 골프장에서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고 그 이후로도 골프장 확진자 사례는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골프장 이용객들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골프는 아웃도어 스포츠이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이 강하나 골프장에서는 골프코스 뿐만 아니라 락커 및 사우나, 식음료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다수의 이용객들의 동선이 겹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밀폐된 공간에 다수의 이용자가 몰리는 스크린 골프장, 불과 2m 정도 거리를 두고 타석이 설치된 골프연습장 또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용객 스스로 마스크 착용, 소독제 사용 등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골프장 및 관련 시설의 새로운 운영 방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골프산업 시장의 확대 지난해 증설된 3개의 골프장을 포함해 총 14개의 골프장이 개장했다. 2020년도에는 12개의 골프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개장했고, 개장을 앞두고 있다. 회원제 골프장 보다 대중제 골프장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수익성과
최근 10년간 골프 참여 인구가 증가하고 골프장뿐만 아니라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등 관련 시설들이 확대되면서 꾸준하게 성장해 왔으며 골프장 수, 이용객 수가 증가하고 이용료 인상 등으로 골프 산업의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1998년 박세리 선수가 세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골프대중화 선언’을 하면서 골프 산업의 해빙기 시대가 찾아와 대중화의 본격적인 시발점이 됐고 2000년대 초반부터 일어난 골프붐으로 국내 골프 산업은 조금씩 성장하기 시작했다. 골프장은 입지 및 지형 특성, 규모, 입지형태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이용형태에 따라서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제 골프장으로 분류한다. 회원제 골프장은 회원권을 분양해 발급하고 회원 예약 중심으로 운영하며 대중제 골프장은 회원을 모집하지 않고 다수의 이용객이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골프장을 의미한다. 대중제 골프장에서도 인터넷 회원을 모집해 이벤트 제공, 그린피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회원제 골프장의 회원 개념과는 조금 다른 의미고 골프 예약 권한 여부에 따라 회원제와 대중제를 나눌 수 있다. 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골프장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