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h_ 20c Hotel] 1999년 1월~12월 호텔앤레스토랑 속 호텔 다시보기 - ②
1991년 4월 세상에 첫 선을 보인 <호텔앤레스토랑>은 그동안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매달 독자들과 마주하고 있다. 올 2021년은 <호텔앤레스토랑> 탄생 30돌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호텔앤레스토랑>을 통해 20세기 호텔들의 모습을 살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호텔의 로비와 객실, 레스토랑과 요리, 호텔에 걸렸던 작품들, 근무했던 이들의 옷차림, 호텔에서 사용한 각종 기물과 비품 등. <호텔앤레스토랑> 과월호에 게재됐던 광고와 기사들을 통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1999년 7월(통권 100호) 80년 호텔 예식 금지 이래 94년 특2급 호텔 예식이 허용되고 1999년 8월부터 특1급 호텔의 예식장 영업이 재개됨에 따라 국내 예식장업계가 새 경쟁시대에 돌입했다. 특1급 호텔들은 격조 높은 시설, 넓은 주차장, 고도의 서비스, 바가지 상혼 없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당시 <호텔앤레스토랑>에는 호텔 예식 관련 호텔별 광고가 다수 게재됐다. 불황에서 벗어난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가 활기를 띄면서 전년대비 매출도 20% 이상 상승하며 신규매장 오픈에 박차를 가하는 등 장세 확장에 적극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