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짱, 달랏, 푸꾸옥, 사파 등 베트남의 새로운 데스티네이션이 계속해서 한국 마켓에 소개되고 있지만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대한항공의 광고에 등장한 뒤 유명세를 얻기 시작하면서 한국 마켓에 알려진 하롱베이는 하노이와 세트로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베트남의 효자 여행 상품으로 통하는 스테디셀러다. 또한 하노이와 주변 도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로컬에게는 차로 약 2시간 거리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바닷가 도시로도 유명하다. 이런 하롱베이에 몇 해 전부터 새로운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하롱베이의 가장 큰 변화 중의 하나는 럭셔리 크루즈 라인의 증가다. 특히 하롱베이 데이 크루즈의 경우 중소규모의 목재선을 이용하는 곳들이 많았는데 최근 럭셔리 스틸선을 타고 데이 크루즈나 디너 크루즈가 가능한 옵션이 생겨났다. 대표 럭셔리 크루즈 라인으로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앰배서더 크루즈(이하 앰배서더)’가 있다. 앰버서더의 경우 약 5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대형 크루즈로 데이 크루즈로 쉽게 보기 힘든 규모다. 또한 데이 크루즈를 할 때에도 크루즈 캐빈을 데이 유즈로 함께 예약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롱베이
강원도관광재단은 최근 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기항 5항차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홀랜드아메리카 크루즈는 전 세계 최대 크루즈 그룹인 카니발 코퍼레이션 산하 11척의 크루즈 선대를 보유한 미국선사로 속초항으로 2023년 1항차, 2024년 2항차, 2025년 2항차를 확정했다. 속초항 기항 예정인 웨스테르담호는 약 2,000명이 승선하는 8만톤급 중형선박으로 알려졌다. 박원식 마이스크루즈팀장은 “지난해 가을 선사의 부사장을 초청 해 5일간 속초와 인근 고성, 강릉 팸투어를 진행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 해외선사 관계자들이 설악산국립공원 등 강원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지역문화에 매료돼 팸투어가 유치성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올해는 횟수를 더 늘릴 계획으로 현재 구미주 선사 몇 곳과 일정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재단이 제시한 강원도형 플라이-크루즈 시범사업의 본격 시작도 알렸다. 강원도형 플라이-크루즈는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6월 12일과 17일, 2회 확정한 속초모항 크루즈와 연계, 양양국제공항과 대만 타이베이 간 플라이강원 직항노선을 통해 대만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으로 최근 롯데관광과 공동으로 대만여행사 대상 사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더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The Ritz-Carlton Yacht Collection)이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에 2021년 11월 9일부터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5월 6일 첫 항해를 앞둔 더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은 전설적인 리츠칼튼 경험을 그대로 바다로 옮겨 완전히 독특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더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의 항해를 경험하기 위한 포인트를 적립하고 상환할 수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엘리트 회원이 더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 탑승 시 전용 리셉션은 물론 크루즈가 항해하는 내내 비스포크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보다 고품격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은 카리브해에 있는 회사의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를 포함해 전 세계 138개 국가 및 지역에 7,900개 호텔을 보유한 30개의 특별 호텔 브랜드와 함께 하는 메리어트 본보이의 최신 숙박 시설이다. 이외에도 홈즈앤빌라스 바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Homes and Villas by Marriott International)에서 선별한 4만 4000개의 프리미엄 및 럭셔리 휴양지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리어트 본보이
크리스탈 크루즈(Crystal Cruises)는 TTG 럭셔리 트래블 어워드(TTG LUXURY TRAVEL AWARDS) 에서 2020년 ‘최고의 럭셔리 크루즈 (ULTRA-LUXURY CRUISE LINE)’에 선정됐다. 총, 14개 부문에서 우수성을 선별하는 본 상은 여행업계에서 호평 받는 전문가들이 투표하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선정 기준으로는 크루즈사 중에서 고객과 승무원의 비율, 고객 맞춤형 서비스등을 토대로 최고 중 최고를 기린다. 크리스탈 크루즈는 진정한 럭셔리란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부터 정의한다”라는 철학을 토대로 크루즈 탑승부터, 경험 전반에 걸쳐 승무원이 제공하는 따뜻한 서비스와 고객과의 교류를 최우선으로 하는 크루즈 선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크리스탈 크루즈 크리딕에 올라온 리뷰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인기 크루즈를 선정하는 2019년 ‘미국&캐나다 지역 2019 최고의 스몰 크루즈 선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크리스탈 크루즈의 인기 일정으로는 밴쿠버에서 출발하여 주노, 스캐그웨이, 케치칸까지 알래스카 빙하를 둘러볼 수 있는 알래스카 7박 크루즈 일정(350만 원부터)과 2020년 8월 신규 취항하는 전 세계 최초의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은 지난 11일 서울 명동 소재 호텔에서 업계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2019년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홍콩 프로덕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홍콩 오피스의 매니징 디렉터인 '크리스탈 캠벨(Crystal Cambell)'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클래스인 퀀텀 울트라 클래스의 첫 번째 크루즈선인 17만톤급 스팩트럼호 소개 및 아시아 베스트 14만톤급 보이저호의 레노베이션 소식과 함께 홍콩 출발 2019~2021년 크루즈 일정 및 매력에 대해서 소개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홍콩 출발은 베트남과 일본, 대만을 기항하는 일정으로 운항되며, 일본 오키나와의 이시가키섬과 필리핀의 일로코스를 방문하는 일정도 오픈 됐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 관계자는 "홍콩 출발 일정의 경우, 다양한 항공편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비행 시간이 4시간 미만으로, 가까운 지역으로의 여행을 선호하는 크루즈 승객들에게 추천하는 일정이다. 스팩트럼호의 혁신적인 시설과 보이저호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많은 분들이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현재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총판 홈페이지에서 2021년 일정까지 실시간 요금 조회 및 예
1969년 6월 3일 승객 525명을 태우고 첫 알래스카 크루즈 항해를 시작했던 프린세스 크루즈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기항지 여행, 선상 요리는 물론 특별 크루즈 머니가 포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알래스카 크루즈 운항을 위해 프린세스 크루즈는 14만톤급의 대형 로열 프린세스 크루즈를 처음으로 배치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7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로얄 프린세스 호에서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웨어러블 기기인 오션메달리온이 알래스카 노선에서 처음 사용된다. 오션 메달리온은 목걸이처럼 간편하게 목에 걸고 다니거나 클립을 이용해 시계처럼 팔목에 차고 다니면서 선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기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잔 스와츠 사장은 "프린세스 크루즈는 지난 반세기 동안 5백 만명 이상의 여행객을 알래스카로 안내하며, 이 지역 최고의 크루즈 선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알래스카 운행 50주년을 맞이해 프린세스 크루즈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자 하며, 웅장하고 신비한 알래스카를 더욱 새롭고 감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세계적인 5성급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가 오는 2020년에 운항을 시작하는 ‘인챈티드 프린세스(Enchanted Princess)’호의 혁신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새로운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인챈티드 프린세스 호는 쌍둥이 선박이자 내년에 운항을 시작하는 스카이 프린세스(Sky Princess) 호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스카이 스위트 객실이 배치된다. 배의 맨 윗층 중앙에 위치한 이 객실에는 약 20평 규모의 거대한 발코니가 있어 이곳에서 270도로 파노라마 전경을 즐기고 프린세스 크루즈의 초대형 야외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영화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스위트 룸은 최대 5명까지 투숙할 수 있어 가족이 같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며, 넓은 발코니에서는 개별 모임도 가능하다. 143,700톤급 선박인 인챈티드 프린세스 호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14만톤급의 대형 선박인 로얄 프린세스 호, 리갈 프린세스 호와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에서 가장 호평 받고 있는 이탈리아 풍 로비인 피아자를 비롯해 바다위를 걷는 듯한 유리바닥의 씨워크, 크루즈 전용 브로드웨이 공연 등을 모두 갖추게 된다. 수영장과 성인 전용 시설인 생츄어리는 기존 시설보다 좀 더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도심 속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무더위로부터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크루즈 웨이브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선사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여의도 공원, 여의도 한강 크루즈 선상 위에서의 사랑하는 연인과의 로맨틱 데이트 또는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오래도록 간직될 추억을 만들고자 한다면 ‘크루즈 웨이브 패키지’를 눈여겨보자. ‘크루즈 웨이브 패키지’ 포함사항으로는 취사, 세탁 시설 및 침실 내 드레스 룸을 갖춘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의 스위트 형 객실 내 1박을 비롯해 통유리창을 통해 여의도 공원 뷰가 펼쳐지는 파크카페 내 2인 조식 또는 3인 조식(성인 2인 & 만 12세 미만 자녀 1인)제공 및 자녀 동반 시 객실 내 키즈 텐트가 무료로 제공되며 선선한 바람과 곳곳이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하늘 아래 크루즈 선상 위 갈매기 먹이 주기 체험을 통해 자녀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스토리 크루즈 입장권 2매 또는, 4천원 추가 시 달빛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감미로운 선율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달빛 크루즈 입장권 2매를 증정해 가을날의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전세계 크루즈 관계자, 관련 정부 기관, 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해 크루즈 관련 전시회, 1:1 상담, 주제 발표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구축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매년 제주 국제 크루즈 포럼과 연계해 개최되는 아시아 크루즈 시상식은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 (ACLN)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크루즈 관련 선사, 정부기관, 공공기관, 업계, 연국기관 및 학계 등 크루즈 관련 전문인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선정 위원회의 크리스티나 쇼우 위원장은 ‘아시아 크루즈 시장을 확대하고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고, 시장 점유율과 다양한 크루즈 상품 개발과 운영, 아시아 시장 진출 적극성’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은 이번 ‘아시아 최고 크루즈 선사상’에서 프린세스 크루즈가 최고 점수를 받아 수상자로 결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에서 프린세스 크루즈의 스튜어트 앨리슨 수석 부사장(Stuart Allison, Senior Vice President)은, “프린세스 크루즈는 지난 40년간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적극적
아시아 럭셔리 크루즈, 드림 크루즈가 북유럽 핀란드의 국민 브랜드인 세계적인 디자인 브랜드 마리메꼬(Marimekko)와 협업해 디자인적인 테마 객실은 물론 예약자에게 다양한 브랜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럭셔리한 아시아 크루즈에서 북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젊은 여행객부터 가족 여행객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드림 크루즈의 첫 번째 선박인 겐팅 드림호는 마리메꼬와 협업, 꽃을 주제로 한 테마 객실을 선보였다. 싱가포르 출발의 겐팅 드림호의 발코니 테마 객실은 마리메꼬의 시그니처 프린트인 유니코(Unikko)로 꾸며질 예정이다. 객실뿐만 아니라 마리메꼬 의 패턴과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식기로 애프터 눈 티세트도 준비돼 있어 눈과 입으로 함께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다.여기에 테마 객실 투숙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머그잔과 핸드 타월이 선물로 준비된다고. 마리메꼬 테마 객실을 선보이는 드림 크루즈의 겐팅 드림호는 3352명의 승객 수용이 가능한15만 톤 급의 대형 선박으로 2016명의 승무원이 탑승, 승객 대비 승무원 비율이 1:1에 가까운 크루즈로 2016년 11월 첫 출항해 CNN트래블 선정 바다위의 가장 럭셔리한 객실에 선정된 바
5성급 프리미엄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가 내년부터 운항 예정인 신규 크루즈 선박 '스카이 프린세스'호의 주요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스카이 스위트'로 불리는 최고급 객실이다. 스카이 프린세스 호에 처음 도입되는 이 스위트 객실은 배의 맨 윗층 중앙에 배치되며, 객실에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모든 선박 중 가장 큰 약 20평 규모의 넓은 발코니가 마련된다. 이 덕분에 개인 발코니에서 프린세스 크루즈의 초대형 야외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영화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발코니에서는 270도로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즈 여행의 즐거움을 누구보다 크게 만끽할 수 있다. 스위트 룸은 최대 5명까지 투숙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승객에게도 알맞으며, 넓은 발코니에서는 개별 모임도 가능하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쟌 스와츠 사장은 "스카이 프린세스 호에 도입된 2개의 스카이 스위트룸은 그동안 우리가 추구해온 새롭고 넓은 객실 전략의 일환으로 최고의 편안함을 만끽하며 크루즈를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 완전히 차원이 다른 경험을 안겨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카이 프린세스 호에는 맨
5성급 프리미엄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가 크루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날짜를 지정해 파격적인 요금으로 크루즈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크루즈 데이’ 이벤트가 금년에는 ‘대만, 오키나와, 이시가키’ 여행으로 진행된다. 모항지인 대만에서 출발하는 이번 ‘크루즈 데이’ 적용 크루즈 여행은 3박 4일 일정과 4박 5일 일정, 두 가지로 운영한다. 또한 올해에선택할 수 있는 날짜를 늘려 총 7차례 항해 일정마다 크루즈 데이 적용 요금을 책정했다. 요금은 1인 391,400원(인사이드 객실 기준)부터, 특가요금으로 객실(2인1실), 매일 5회 이상 제공되는 정찬 코스 식사 및 뷔페, 24시간 룸서비스, 24시간 카페, 무제한 이용, 매일 변경되는 선상 프로그램과 엔터테인먼트, 항구세 등을 포함한다. 대만 왕복 항공권 및 선상 팁은 불포함. 3박 4일 일정은 9월 2일, 9일, 16일, 23일에, 4박 5일 일정은 9월 12일, 19, 26일에 출발한다. 이번 항해에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최근에 개보수를 마치고 산뜻하게 선보이고 있는 썬 프린세스(Sun Princess)호를 이용한다. 77,400톤의 썬 프린세스 호는 승객 2천명, 승무원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