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연의 Hospitality Brand Talk] 아프리카 자연 속 고요한 낙원 더블 데커를 이용한 숙소 The Brandy Bus
에어비앤비(Airbnb) 서비스를 통해 개인들은 여분의 방이나 집 등의 공간을 특색 있는 숙소로 제공할 수 있다. 숙소의 호스들은 숙소의 특색에 맞는 네이밍, 공간 꾸미기를 한 후, 사진을 통해 고객들에게 해당 숙소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에어비앤비로 인해 개인들은 자신만의 감각과 개성을 바탕으로 숙소를 브랜딩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프리카 케냐의 카렌(Karen) 지역에는 색다른 에어비앤비 숙소가 있다. 런던에서 온 2층 버스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스쿨 버스로 사용되던 오래된 더블 데커(Double Decker)를 레노베이션한 브랜디 버스, The Brandy Bus다. 케냐의 카렌에 있는 카렌의 브랜디 버스 케냐의 나이로비(Nairobi) 서남쪽 외곽에는 거대한 저택들과 숲과 나무의 자연이 어우러진 ‘카렌’이라는 지역이 있다. 덴마크 출신의 작가인 카렌 블릭슨(Karen Blixen)의 소유였던 이 지역은 그녀가 머물며 아프리카의 식민지 회고록 <Out Of Africa>을 작성한 곳이다. 1931년에 개발자인 레미 마틴(Remi Martin)은 블릭슨이 소유한 토지를 구입해 주거용 부지
- 정성연 칼럼니스트
- 2021-05-27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