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Creative Hotel] 소비패턴의 새로운 반란! 특급호텔 고객 맞춤별 '트렌드 키워드' -①에 이어서.. 국내관광객의 북한관광 국내관광객의 북한관광은 1998년 금강산 관광으로 시작해 연간 15만 명에서 20만 명 정도의 관광객을 유치시키다 2005년부터 남북관광 30만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2008년 7월 북한군의 민간인 피살로 인해 중단되면서 실질적으로 남북관광은 문을 닫게 됐다. 개성 역시 2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추산되며 2008년 7월 중단전까지 누적 관광객이 195만 6000여 명에 다를 것으로 집계됐다. 그간 남북관계와 남북교류의 단절이 길었고 이로 인해 금강산과 개성관광 등 북한으로의 여행은 힘들 것으로 여겨졌지만 문 대통령이 신경제지도구상이 어느 정도 가시화되면 금강산 관광부터 재개하겠다고 밝혀 조만간 다시 금강산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강산뿐만 아니라 H 벨트에 따라 다양한 북한의 도시들도 방문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 연구위원은 “지역적으로 보면 금강산과 개성에 대한 복구와 현재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원산, 문 대통령이 주목하는 백두산, 개마고원과 함께 투자리스크가 적고 기존 시
국내 우후죽순 오픈하는 호텔들을 보고 있자니 왜 저렇게 많은 호텔들을 짓나하고 의아할 때가 있다. 안 그래도 호텔 공급과잉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많은 호텔들이 국내 오픈을 목표로 한다. 그런데 한 호텔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외국인 총지배인의 흥미로운 주장을 들었다. “통일이 되면 호텔의 수요는 지금보다 훨씬 늘어날 것이다.” 통일이라니. 당시에는 너무 무리한 계산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남북화합을 이뤘으며 마침내 4월 27일, 역사적인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이제 통일은 머지않은 이야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에 그동안 분단이라는 정치적 상황에 의해 방한을 꺼려했던 관광객들이 늘어 호텔을 포함한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통일이 되면 업계에 순풍이 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북한의 관광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가 제안한 ‘신경제지도구상’에 따라 우리 관광업계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까? 한반도 신경제지도구상, H 벨트의 가능성 이번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USB에 담아 전달했던 ‘한반도 신경제지도구상’은 문 정부의 대북경제정책으로 한반도를 H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