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퍼식픽 항공사가 개최한 ‘세부퍼시픽 후안더러 백팩커 챌린지’가 지난 7일(금) 성료됐다. ‘세부퍼시픽 후안더러 백팩커 챌린지’는 필리핀관광청과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된 행사로, 호주·중국·일본·한국의 여행 블로거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4개국을 대표해 선발된 총 8인의 참가자들이 4개의 팀으로 나뉘어 마닐라·팔라완·세부·다바오·보라카이 등 필리핀 내 5개 지역을 여행하며 열띤 챌린지 경합을 펼쳤다.8인의 블로거들은 공중그네(마닐라), 해산물 요리경합(팔라완), 댄스 공연(세부), 스카이사이클(다바오), 비치풋볼(보라카이) 등의 챌린지 외에, 세부퍼시픽 페이스북 팬들이 투표로 선정한 칵테일 제조 챌린지까지 수행했다.한국 팀에게는 세부퍼시픽 후안더러 펀 어워드가 수여됐으며, 최종 우승은 일본 팀이 차지했다. 일본 팀에게는 필리핀 전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 호텔 2박 숙박권과 미화 300달러의 여행경비가 포함된 홀리데이 패키지가 1인당 2매씩 제공됐다.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한 블로거 ‘이레네’는 “지금까지 많은 여행을 다녔지만 다른 국가의 블로거들과 함께 부딪히며 친해지기는 처음”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일 상하이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메르스로 인해 감소한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의 방한 수요를 회복하기 위한 유치 활동에 나선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2014년 95만 4000여 명으로 전년대비 37%가량 증가했다. 이는 2010년 크루즈 방한객이 15만 4000여 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여 약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서, 특히 최근 들어 중국 크루즈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여파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메르스로 인해 7월 21일을 기준으로, 입항 취소 인원이 27만 여 명에 이르고 2015년에 입항할 예정이었던 568회 항차 중 118회(20.7%)가 취소되는 등, 크루즈 관광수요가 크게 위축됐다.이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부산, 인천, 제주, 강원, 전남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메르스 이후의 방한 크루즈 관광 분위기를 재조성하기 위해 9월 1일, 중국 상하이 랭함 호텔(Rangham Hotel)에서 ‘포스트메르스(Post-Mers) 지자체 및 크루즈 종합 홍보 로드쇼’를 개최한다. 특히 중국이 9월 26일 중추절 및 국경절 특수로 여행 성수기를 맞이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통해 메르스 종식에 따른 한국 관광 안전성을
한국관광공사는 대만·홍콩지역의 여행업계를 대표하는 인사 37명을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초청한다. 이번 방문 대표단은 현지 관광관련 협회장과 주요 여행사 사장단으로 구성돼 있다.한국관광공사는 메르스로 인한 관광객 감소세가 대만·홍콩 시장이 가장 컸기에 대표단 초청을 통해 한국 관광업계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대만·홍콩 시장을 조기에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과거 홍콩은 사스를 겪으며 메르스 사태가 일어난 한국을 여행제한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번 대표단초청은홍콩 정부가 메르스를 이유로 한국에 대해 발령했던 여행제한 경보를 해제하는 시점에 맞춰 진행돼 더 큰 의미가 있다.대만·홍콩 지역의 주요 여행사 사장단 이외에도 양 지역의 여행업협회 회장단도 동행해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청와대사랑채, 삼성리움미술관, 제2롯데월드 등 서울지역의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초청사업은 대한항공이 후원사로 참여했다.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중국팀장은 “지난 7월말 200여명의 중화권 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 초청에 이어 이뤄지는 이번 대만, 홍콩 관광업계 대표단 초청행사는 현지 관광업계 유력인사들을 망라하고 있어 대만, 홍콩지역
하와이 주정부 산하 관광기구인 하와이관광청(Hawaii Tourism Authority, 이하 HTA)이 주요 시장 지역인 오세아니아, 한국, 중국, 유럽, 대만 및 동남아시아에서 해외 관광목적지 마케팅 관리 및 대표 서비스를 위한 제안 요청서(request for proposals, 이하 RFP)를 발행한다. HTA는 각 시장에서 계약업체들을 모집 중이며 그 중에서 하와이 제도(Hawaiian Islands)를 위해 완전히 종합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능력과 자격을 갖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업체는 다음의 서비스 요구사항을 포함해야한다.하와이 제도 여행을 촉진하고 이곳에서의 지출을 증가시킬 브랜드 관리 계획의 개발 및 시행, 전통적 및 비전통적 수단을 포함한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여행 무역 및 소비자들과 활동 통합, 하와이 관광객 산업과의 제휴 또는 기타 관계 구축 및 활용, 하와이를 회의, 컨벤션, 포상휴가 목적지로 홍보하는 것이다. 이 RFP에 의거한 계약은 2016년 1월 1일부터 유효하며, 오세아니아, 한국, 중국, 유럽 및 대만과 체결한 현재 계약을 대신하게 된다. 동남아시아 RFP는 새로운 계약을 대표하며 2015년 11월 1일부터 효력이
주한 외국 관광청 협회(ANTOR. 이하 안토르)는 지난 23일(목) 서울 중구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오찬을 가졌다. 이번 오찬은 더 플라자 호텔에서 안토르 월례 회의를 협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더 플라자 호텔의 개보수로 달라진 시설들과 주요 마케팅 활동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겸했다.더 플라자 호텔 관계자는 “안토르 협회 회원들과 관계를 증진하고, 특히 메르스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다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관광청들의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일환으로 성사시켰다.”고 밝혔다.안토르 손병언 회장은 “안토르는 회원들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 및 회사들과도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홍보, 마케팅 관련 외부 기관이나 회사들이 안토르 회원들에게 직접 자사를 소개하거나 서비스, 공동 프로모션 제안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며, “그동안 다음, 네이버, 구글과 같은 온라인 회사를 비롯해 하나투어, 모두투어, 코트파, JTBC, MBC 등 다양한 회사들이 안토르 월례 회의에 참가해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업체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국내에
지난 7월 28일 페루의 194주년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 리젠시 룸에서 열렸다. 이 날은 페루 정부 관계자, 국내 거주하는 페루 국민, 무역업 종사자, 군 관련자가 참가해 페루의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며, 양국의 교류를 촉진시켰다.장내에는 페루의 풍경을 담은 사진들과전채요리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페루음식이 준비돼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주한 페루 대사 하이메 포마레다(Jaime Pomareda)는 “한국과 페루가 높은 수준의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난 4월 박근혜 대통령의 페루방문으로 성사된 교역과 KT-1P 훈련기 공동생산, 항공 인력 양성, 여행 프로그램으로 인한 한국인의 페루 관광 증가 등을 언급하며 한국․페루가 나눴던 안건들과 관계 발전가능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에 국방부의 백승주 차관은 “194주년 페루의 독립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축하사로 답했다. 또한 백 차관은 “KT-1P의 납품식이 성공리에 개최되며 양국 국방 방산 협력이 도약 중”이라며 앞으로도 우정을 지속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을 밝혔다. 이후 포마레다 대사의 건배제의로
베트남 국적 뉴에이지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최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가 주관한 ‘PATA 골드 어워드 2015 (PATA Gold Awards 2015)’에서 마케팅 부문을 수상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매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는 전 세계 회원사를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수행한 마케팅, 환경 보존 사업, 교육, 유산과 문화 프로그램 등 25개 부문 별로 최우수 결과물을 한 점씩 선정해 골드 어워드를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의 ‘PATA골드 어워드’는 각각의 분야에서 활동한 약 269개의 업체들이 수상 경쟁에 참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2015 PATA 관광교역전 (PATA Travel Mart 2015)에서 열릴 예정이다.응웬 티 투이 빈(Nguyen Thi Thuy Binh) 비엣젯항공 부사장은 “비엣젯항공의 PATA 골드 어워드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비엣젯항공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전세계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한편 비엣젯항공은 오는 10월 2일부터 주 5회 스케줄의 호치민과 미얀마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여름 시즌을 맞아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주 전역에서 열리는 대표 음식 축제를 소개하며 캘리포니아 미각 여행의 홍보에 나섰다. “잇, 드링크 샌프란시스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세계적인 미식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잇, 드링크 샌프란시스코” 음식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농부, 와인업자, 증류주 양조업자, 수제 식품 생산 업체, 레스토랑 등 식음료 전문가가 모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음 및 시식 행사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셰프의 요리 시연, 특별 저녁식사 및 와인 테이스팅 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로스앤젤레스 푸드 앤 와인 축제”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로스앤젤레스 음식와인 축제’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할리우드, 비벌리 힐스, 산타 모니카에서 진행된다. 이 축제는 로스앤젤레스 대표 음식과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로, 특히 아이언 셰프 중 한 명인 마사하루 모리모토와 탑 셰프 올스타 리처드 블라이스와 같은 유명 셰프들이 일반인 앞에서 직접 요리를 시연하기도 한다. 또한, 낸시 실버튼(Nancy Silverton:미국에서 요리사에게 주는 최고 영예인 2014년 제임스 비어드 재단 수상자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는 20일 메르스 여파로 빈사상태에 빠진 관광산업 복구를 위해 관광분야 추경예산 신속처리를 통해 그동안의 혼란이 일단락되고 국민을 위한 정책이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관광업계를 대표해 촉구했다.중앙회는 관광업계를 위한 추경예산이 국회에서 빨리 통과되어 관광현장에 조기투입되어야만 외국관광객 유치활동과 국내관광 활성화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중앙회는 특히 정부가 메르스로 인한 관광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시의적절하게 추경을 편성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통과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며 국회는 빈사상태에 빠진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말아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메르스로 인해 관광업계가 입은 손실은 평년 매출의 85% 수준에 달하며, 특히 7월과 8월 두 달은 외국관광객의 방문이 전무함으로써 대부분의 관광업계가 일손을 놓고 있는 상태이다. 관광업계는 지난해에도 세월호 사태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린데 이어 올 메르스 사태로 회복불능의 재앙 수준의 피해를 입었었다.중앙회는 또 지난해 세월호 사태와 올 메르스 사태를 통해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얼마나 큰지 보여줬다며 관광산업을 제자리로 돌려 관광산업 위기
글로벌 여행사의 설문 조사결과 한국인은 ‘아메리칸 드림’의 꿈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적인 여행 기업 호스텔월드(http://www.korean.hostelworld.com/ 대표 Feargal Mooney)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가장 여행하고 싶은 나라로 미국을 선택했다. 한국을 포함한 6개 국가의 여행 트렌드를 조사하는 ‘호스텔월드 미트 더 월드 보고서’(Hostelworld’s Meet The Word Report’)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 중 25%가 미국을 여행하고 싶은 국가 1위로 꼽았다. 2위는 그리스(21%), 3위 뉴질랜드(18%), 4위 스위스(16%), 5위 독일(15%) 순으로 선호했다. ‘한국인은 여행 중 누구를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가’라는 물음에는 미국인(28%), 독일인 (14%), 영국인 (13%), 한국인(12%)이라고 답했다.한편 한국은 여행 강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나라를 여행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평균 여행 국가 수는 3개 미만으로, 대부분의 한국인은 전 세계 99% 이상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세 명 중 한 명 미만의 한국 성인은 아직 한번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주한 아시아중동 외국인 SNS 기자단 ‘와우코리아 서포터즈’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백제역사유적지구, 보령머드축제,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독립기념관, 외암민속마을 등 충청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SNS를 통해 한국관광 안전과 매력을 아시아중동 국가에 홍보한다.기자단은 2박 3일 동안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방문을 비롯해 한국의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에 참가했으며, 전통 국악기 연주, 활쏘기, 천연 염색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생성된 콘텐츠를 영어 및 아시아중동 각국의 현지 언어로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자단 중 싱가포르 유학생(서울대) 메이비스(Soo Ye Fang Mavis)는 “보령머드축제에 와보니 걱정과는 다르게 사람들도 많고, 특히 외국인들이 많아서 인상 깊었다.”며,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은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며, 여행을 와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릴 예정입니다.” 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와우코리아 서포터즈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13국 35명의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로 이뤄져 있으며, 한국 관
김병태 前BTI 여행사 대표가 6월 29일 서울관광마케팅(주) 4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김병태 신임 대표이사는 휘문고와 성균관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20여년간 비티앤아니 여행사(現SM CC), 풍월당(클래식 음악 아카데미) 대표이사, 김종영미술관 고문을 지내 문화/관광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김병태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에 따라,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외래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대비해 서울시와 함께 MICE 산업 집중 육성과 외래 관광객 유치/지원 확대를 통해 관광 서울의 도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에 돌입한다. 공사는 무엇보다도 메르스 우려를 종식시키고 한국관광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키고자 해외 언론인을 집중 초청, 한국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리는 데 초점을 둘 방침이다. 8월까지 100명 규모의 중국 언론인을 초청하고, 10월에는 100여명의 일본 여성기자단 방한취재를 실시하며, 동남아 9개국 50여명의 언론인을 초청할 계획이다.또한 여행업계 사장단을 초청하여 방한 관광상품의 개발 및 판매를 독려한다. 공사는 7월말부터 중화권 주요여행사 대상 테마상품 기획 초청(180명 규모)을 시작으로, 8~9월에는 중국 주요 여행사 사장단 초청,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 동남아 지역에서의 Safe Korea 팸투어, 미국 여행업자 초청 메가팸투어(40명 규모) 등 10월까지 세계 각지에서 총 400여명의 여행업자들을 초청, 방한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MICE 분야에서도 7월~9월 기간 중 MICE 홍보 해외광고와 더불어 MICE 전문 언론인 초청사업이 추진되며, 북경, 방콕, 싱가포르, 라스베가스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MICE 전시박람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