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 서비스 플랫폼 클라우드호스피탈(대표 나자로브 술레이만)은 국내 병원들이 중동에서 오는 외국인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아랍어 지원, 온라인 환자 대응 지원, 플랫폼 UI(사용자 사용 화면) 개선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은 전세계 40만명의 월간 활성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 서비스 플랫폼이다. 전 세계 병원과 환자를 연결, 예약, 응대, 영상 상담, 결제 등을 SaaS(Software-as-a-Service)를 통해 원스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300개 이상의 병원이 가입되어 있다. 중동에서는 심혈관, 암질환, 성형 환자의 국내 방문 수요가 많으며, 클라우드호스피탈의 서비스 정식 출시 전부터 지속적인 온라인 방문과 문의가 있었다. 아랍어 서비스 정식 출시 이후 30% 이상의 중동 시장 방문 트래픽이 증가하며 중동 환자들의 국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입증했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은 중동 환자들의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랍어 지원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온라인 문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플랫폼에서 지원하며, 중동 환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UI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팁스운영사)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베트남의 야놀자’서비스인 시간제 단위 호텔 예약 대행 서비스 플랫폼인 고투조이(Go2Joy)에 시리즈A3 라운드 후속투자 15억을 마무리 했다고 발표했다. 고투조이 서비스는 베트남 내 2030 연인 및 커플, 친구, 모임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공간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간파해 인바운드 고객(외국인) 대상의 OTA(Online Travel Agency)들과 차별화한 내수 고객 대상의 시간제 예약 단위 호텔 부킹 서비스를 2-3성급 호텔을 주요 타겟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베트남 전국 5,000여개의 호텔을 연결하고 있으며, 매월 1만 건 이상 예약이 이뤄지고 있다(가입자 수 100만 돌파). 베트남 현지에서는 고투조이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몇몇 글로벌 OTA 사업자가 시간제 예약 단위 부킹 서비스를 런칭했으나, 고투조이가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앞서 나가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고투조이 서비스는 베트남 20~30대 연인들 뿐만 아니라, 이들의 파티-모임 등 프라이빗 공간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베트남의 젊은 세대들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5월 3일 청계광장에서 여러 국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축제인 ‘살람서울페스티벌(Salam Seoul Festival)’을 개최하며, 서울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살람서울페스티벌은 다문화 복합 행사로 패션, 아트, 푸드, 의료를 관광 하나로 묶어 우리나라 전통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문화를 융합해 선보인다. 행사의 취지를 소개하는 VR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관광시장 다변화를 뜻하는 그라비티 공연과 모디스트 패션쇼가 동시 진행된다. 특히, 메인 행사인 패션쇼는 의류업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디스트패션을 국내 모디스트 디자이너 1호 최윤선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유지영, CHAM’S, 리슬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 각자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아라베스크, 아랍레터링, 파키스탄 공예품 등 아시아·중동 전통 공예품을 볼 수 있으며, 중동 여행 시, 필수로 사와야 하는 대추야자 등의 해당 국가 전통 디저트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뿐만아니라, 떡볶이와 소불고기 등의 할랄 한식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입맛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살람서울 스토어에서는 해외 스낵을 맛보고 그들의 언어 문화
새로운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트래블 핀테크 스타트업 카부크스타일(KabuK Style)이 운영하는 일본 최대 여행 구독 서비스 하프(HafH)가 한국에서 공식 론칭되며 서비스를 개시했다. 하프(HafH)는 'Home away from Home'의 약자로, 제2의 고향을 전 세계에 갖자는 컨셉으로 탄생한 여행 구독 서비스이다. OTT 서비스의 여행버전으로 매월 일정한 구독 비용을 지불하면 '하프코인’이 제공되며, 이를 사용해 플랫폼 내에서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원하는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 여행을 가지 않을 시 꾸준히 적립되며 소멸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수기 및 휴일에도 비수기 예약에 필요한 코인 개수와 차이가 없어서 월 구독료 대비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약 4만 3천명 이상의 회원이 하프 서비스를 이용, 누적된 예약건수는 30만건을 돌파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멤버십은 총 두가지의 플랜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베이직 플랜은 월 4만 9000원 구독료를 지불하고 매월 150 하프코인이 제공되며, 스탠다드 플랜의 경우 월 9만 8000원의 구독료 지불 시 매월 300 하프코인이 지급된다. 스탠다드 플랜을 구독하는 신규
가까운 거리, 저렴한 물가, 쇼핑과 휴양, 순박한 사람들... 무엇보다 우리 입맛에 맞는 먹거리가 풍부해 베트남은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경상남도 다낭시를 지나 방송을 타며 인기가 급부상한 달랏, 호치민과 나트랑에 이어 앞으로가 기대되는 푸꾸옥까지.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최근에는 베트남 여행지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면서 이곳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베트남의 관광현황과 함께 하노이와 다낭, 푸꾸옥의 대표 호텔들과 이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K-호텔리어들을 소개한다. 코로나 전과 후 모두 한국인 관광객 방문율 높아 베트남은 크게 수도 하노이가 위치한 북쪽 지방, 베트남 최대 휴양지인 다낭과 달랏, 나트랑이 있는 중부 지방, 그리고 호치민을 중심으로 하는 남부 지방으로 나눠 볼 수 있는데 각 지역 별로 매력적인 관광 명소가 많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동남아시아에서 필리핀 다음으로 가까운 나라로 비행기를 이용하면 4~5시간 정도 걸리는 베트남은 비수기라면 3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왕복 비행기 표를 구할 수도 있다. 입국절차도 매우 쉬워 15일 이내 체류할 경우 비자가 필요 없고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세계 여행객들의 한국 여행 수요가 코로나 종식 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2023년 1분기 여행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경우 2022년에 비해 호텔 예약은 월 최고 404%, 항공 예약은 월 최고 2862%나 늘어났다. 가장 괄목할만한 수치는 유럽 지역에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트립닷컴을 통해 한국행 항공을 예약한 주요 유럽 지역(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살펴보면, 올 1월 예약은 2022년 1월과 비교해 1만600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1분기 평균 항공 예약을 살펴보면 456%가 늘었다. 도시 별로 살펴보면 런던 출발 서울 도착 예약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 세계 기준으로 항공 예약 수를 확인 했을 때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지역과 마찬가지로 전체 항공 예약을 살펴 봤을 때, 1월달 예약율이 크게 오르며 1분기 평균 항공 예약율을 끌어 올렸다. 올 1분기 가장 예약율이 높은 항공 루트는 일본-한국, 베트남-한국, 타이완-한국, 홍콩-한국, 태국-한국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필리핀 관광부는 한국을 필리핀의 주요한 관광 시장이자 성장의 원동력으로 평가하며, 지난 13일 막탄 세부 국제 공항 (MCIA)에 도착한 약 300명의 기업체 인센티브(포상 휴가)로 방문한 한국 단체 여행객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특히 이날에는 필리핀 관광부 크리스티나 프라스코(Christina Garcia Frasco) 장관은 필리핀 특유의 따뜻하고 친절한 환대로 한국인 여행객들을 맞이했으며, 필리핀 신시아 킹 찬(Cindi King-Chan) 하원의원, 라푸라푸 조날드 앙 찬(Junard Ahong Chan) 시장, 아보이티즈 GMR 라파엘 아보이티즈(Mr. Rafael Aboitiz) 최고경영자, 막탄세부국제공항공사 쥴리어스(Julius G. Neri) 총책임자, 타이드스퀘어 노희진 경영지원팀장, 대한항공 하상열 세부지점장, 샬리마르 호퍼 타마노(Shahlimar Hofer Tamano) 차관과 베르나(Verna C. Buencuseso) 차관을 포함한 행사 주요 임원들도 현장에 함께 참석했다. 이날 세부 공항에 도착한 한국 여행객들은 시눌룩(Sinulog) 댄서들 등 필리핀 전통의상을 입은 환영단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대한항공 전세기 KE9615편을
관광대국의 원년, 2023년을 관통할 ‘K-관광’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컬처의 파급력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를 필두로 한국관광공사, 각 지자체와 항공, 숙박, 음식, 여행 등 관광업계가 한국 관광 인프라의 역량 결집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K-컬처, K-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의 K-관광 상품화를 지원한다.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큰 지자체에서는 지자체가 부각시킬 수 있는 K-컬처를 살려 대내외적인 홍보와 인프라 정비를 시작했고, 여행객 맞이의 최일선에 있는 관광업계는 K-컬처, K-콘텐츠와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자체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스타트라인에 선 K-관광. 만물의 소생이 시작되는 봄의 기운을 받아 외래관광객 3000만 명의 5년 대계를 실현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정부를 중심으로 언론에서 회자되고 있는 K-컬처, K-콘텐츠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지난 1, 2편의 ‘관광, K-컬처와 콘텐츠를 만나다’ 시리즈
레드캡투어(대표이사 인유성)가 올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계약이행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로 레드캡투어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렌터카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 업체로 평가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조달청이 매년 실시하는 우수 업체 평가는 △차량 납기 △품질 △수요 기관 만족도 △서비스 △계약 이행 성실도 5개 지표로 진행되는데, 레드캡투어는 렌터카 업계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레드캡투어는 공공기관에 대한 렌터카 공급 및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고객사 전담제’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사 전담제는 전담 영업 직원과 순회 정비기사가 1:1로 배정되는 레드캡의 서비스로 이를 통한 입체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가능하다. 또 조직 내 공공기관 전담 부서를 배치해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차량 운행 특성을 파악해 차종 및 옵션 등을 제안하고, 주기적인 정비와 부품 교체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조처했으며, 신속한 서비스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기관에 특화한 렌터카 운영 정책을 펼쳐왔다. 현재 정부 기관이 밀집된 세종시에 시승용 수소차와 전기차를 배치해 공공기관에서 언제든 친환경차를 경험해 볼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부야의 랜드마크인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 기간 한정으로 오픈하는 ‘무민 카페(MOOMIN CAFE)’를 소개했다. ‘토베 얀손’에 의해 태어난 북유럽 감성의 캐릭터 ‘무민(MOOMIN)’ '무민(MOOMIN)’은 스웨덴계 핀란드인 예술가인 ‘토베 얀손’이 소설과 만화 및 그림책을 통해 세상에 선보인 캐릭터다. 1930년 처음 등장한 이래 이를 모티브로 한 굿즈와 애니메이션은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다. 전망 명소로도 손꼽히는 ‘시부야 스카이(SHIBUYA SKY)’가 위치한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 5월 30일까지 ‘무민 카페’가 기간 한정으로 오픈한다. ‘무민 카페’는 무민의 세계관을 재현한 공간으로 누구나 편하게 들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유동 인구가 많은 시부야의 분위기에 걸맞게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운영돼 음료를 중심으로 맛있는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 무민의 세계관, 그리고 북유럽 감성의 음료 ‘무민 카페’의 시그니처 음료는 너무 귀여워서 마시기 아까울 정도의 라떼아트가 그려진 라떼다. 무민의 등장인물인 ‘무민트롤’, ‘리틀 미’, ‘스너프킨’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꽃과
지난 3월 31일 자로 일본정부관광국 前 세이노 사토시(清野 智) 이사장가 퇴임하고 4월 1일 자로 가모 아쓰미(蒲生 篤実/がもう あつみ) 이사장이 취임했다. 가모 아쓰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의 조짐이 보이는 즈음, 새로운 이사장으로서 취임했기에 방일 외국인관광 유치로 관광입국을 부활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책정된 관광입국 추진 기본계획 등을 토대로 2025년 일본정부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여행소비액 5조엔 조기 달성을 위한 여행소비액 증대, 지방으로의 숙박유치 등 포스트 코로나에 있어서의 여행수요 변화·다양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을 염두에 두고 각 시장의 성숙도나 특성에 맞춘 정보발신과 소비액 증대에 이바지하는 고부가가치 여행이나 장기 체류·지방 유치로 이어지는 어드벤처 트래블을 추진하는 등 세심한 마케팅을 전개함은 물론 일본내 외국인 관광 관계자 여러분의 지원·제휴 강화와 국제회의 등의 유치에도 주력해 나갈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 관계 각처의 지도와 협력을 바라오며, 또한 직원 개개인의 창의성을 살려, 전략적이고 효과적으로 방일관광객의 회복·확대를 추
스타트업 금융 솔루션 파트너스는 스타트업 여행 숙박 플랫폼인 올마이투어의 어썸과 파트너십을 맺고 특별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IT 기반 금융 솔루션인 파트너스는 정부지원금이나 VC 투자금 등 다양한 자금관리를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스마트 대시보드를 통해 런웨이와 번레이트 차트를 보여준다. 또한 급여 명세서 발송과 급여대장 관리, 과출금과 미확인 결제금 알림 등 안전한 경영을 위한 맞춤형 리스크 매니지먼트 서비스(자금 횡령 방지)와 간편 세금계산서 발행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올마이투어(대표 석영규)는 여행 예약 프로세스를 혁신해 기존 예약 플랫폼 대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 예약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카카오 커머스 여행 부문 거래액 1위, 누적 라이브커머스 시청자 420만 명 달성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올마이투어의 어썸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폐쇄형 여행, 숙박 복지 서비스 플랫폼으로 보다 더 저렴한 가격과 직원수가 적은 기업도 가입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초기 도입 비용이나 월 유지비, 최소 이용 금액 등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기업의
일본이 지속가능성 및 환경보호에 있어 세계적으로 그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 (Agoda)가 발표한 ‘2023 아고다 지속가능 영향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속가능성과 환경보호 활동을 잘 하고 있는 국가’를 묻는 질문에 일본이 1위로 손꼽혔으며, 싱가포르와 한국이 그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발표는 아고다의 에코딜(Eco Deals)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해당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의 인도 및 동남아시아의 해양 및 삼림 보호 지원 활동을 위해 25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한다. 10개국 이상 1만3천여명이 참여한 이번 ‘2023 아고다 지속가능 영향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각 국가별 지속가능 노력 평가 시 자국을 상위 3위권 내에 포함시키는 등 자국의 환경보호 정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개국 중 7개국의 응답자가 자국을 가장 높게 평가했으며, 인도(77%), 태국(63%), 베트남(62%), 호주(60%), 한국(58%), 인도네시아(57%), 일본(51%)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한국을 1위로 꼽은 한국 응답자의 경우 뒤이어
미래의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 황금알을 낳는 거위….‘MICE산업’하면 항상 따라붙는 럭셔리한 수식어다. 이는 포럼이나 세미나 등 행사가 열리면 국가 및 지역 고유의 매력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관광과 주변 로컬 상점들을 부흥시키는 대규모 커뮤니티, MICE의 순기능 덕분이다. 사실상 엔데믹으로 접어 들며 주춤했던 각 국가 간의 오프라인 비즈니스 및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자, 민간 외교라 불리는 MICE산업도 수요가 샘솟는 중이다. 그러나 아무리 MICE산업 관련한 정보를 찾아보려고 해도 전공서나 학술지 외에는 부재한 상황에서 누구나 읽기 좋은 흥미로운 책이 발간됐다. 바로 MICE업계에 몸담은 프로 MICE러, 수원컨벤션센터 홍주석 팀장이 지난 11월에 펴낸 <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다. 호텔, 관광, 여행산업과 비교해봤을 때 MICE산업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산업은 아니다. 나 또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의 기자가 되지 않았더라면 코엑스나 킨텍스 등 컨벤션센터가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 공간인지 몰랐을 것이다. 주변에서는 컨벤션을 단순 공간 대여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정도다. 그렇기 때문
필리핀 관광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3 국제관광박람회 (이하 ITB)에 필리핀 관광 진흥청(Tourism Promotions Board Philippines)와 함께 참가, 앞으로의 관광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들을 선보였다. 박람회 기간 동안 필리핀 부스에서는 사우스 코타바토 (South Cotabato) 지역의 전통 직물 트날락 (T’nalak)과 잠보앙가 (Zamboanga) 전통 직물 야칸 (Yankan) 예술 작품을 통해 필리핀의 풍부한 문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농부들과 지역 사회에 의해 꼼꼼하게 재배되는 로컬 브랜드 카페 드 필리피나 (Kape de Filipina)를 통해 로컬 커피와 초콜릿을 맛보기도 했다. 필리핀 대표단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한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Christina Garcia Frasco)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ITB는 보라카이, 세부, 시아르가오, 팔라완과 같이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곳들 뿐 아니라 바나우에, 인트라무로스, 사우스 코타바토 등 다채로운 필리핀의 지역들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필리핀의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와 필리핀의 최고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관광대국 대한민국 만들기에 나선다. 야놀자는 미국 퍼듀대학교 CHRIBA(Center for Hospitality & Retail Industries Business Analytics),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와 협력해 설립한 독립 연구 법인 야놀자리서치를 출범했다. 야놀자리서치는 여행산업 연구를 위한 국내 최초의 민간 연구센터로서, 야놀자가 보유한 국내 최다 여가 인벤토리와 양질의 데이터, 퍼듀대학교와 경희대학교의 리서치 역량 및 학술 네트워크를 결합해 K-트래블의 글로벌 진출과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 야놀자리서치는 여행 계획부터 교통, 숙박, 외식,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여행 이후의 경험을 나누는 단계까지 여행 과정 전반에 걸쳐 공급자와 소비자 관점의 연구를 진행한다. 여행산업과 관련한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정책도 주요 연구 과제다. 연구 데이터와 정보는 여행·관광기업, 국내·외 연구원, 국제기구, 중앙 및 지방정부, 학계에 무상 제공해 공익에 기여할 계획이다. 먼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산업 지표를 개발하고 분기별 동향 리포트를 발행한다. 또한, 오픈 리서치 시스템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