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삼성전자와 11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코리아둘레길 연계 걷기여행 및 삼성 헬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 헬스 연계 코리아둘레길 홍보 ▲양 기관 플랫폼 활용,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및 삼성 헬스 홍보 ▲걷기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해 약 4,500km에 달하는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하고 대국민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둘레길 추천 코스 등 걷기 콘텐츠를 삼성 헬스에 연동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걷기여행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선 탑재되어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인 ‘삼성 헬스’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월 단위 걷기 챌린지, 개인의 운동 및 체성분 관리, 수면 측정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공사 주상건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걷기여행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 발표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곳은 △경인아라뱃길(인천 계양권역) △한국만화박물관(부천) △영월관광센터(영월) △에듀팜 관광단지(증평) △태학산 자연휴양림(천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남원) △의재문화유적지(의재미술관 일원, 광주 동구) △고흥우주발사전망대(고흥) △다대포 해변공원(부산 사하구) △슬도(울산 동구) △무진정(함안) △청도신화랑풍류마을(청도) △성안올레(제주) 등 총 13곳이다. 공사는 선정된 잠재관광지의 홍보마케팅과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지 현황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오디오 관광해설 서비스인 ‘오디(Odii)’ 콘텐츠 제작 등도 지원한다. 또한,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공사의 주요사업과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강소형 잠재관광지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 문소연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개장 29주년을 기념해 튤립 축제 ‘튤립 트래블’을 공개했다. 이월드는 슬로건 <DREAMS COME TRUE>를 새롭게 발표하고, 100만 송이 튤립이 조성된 대규모 꽃 축제 ‘튤립 트래블’을 준비했다. '튤립 트래블'에서는 10여 종 다채로운 색깔의 튤립으로 구성된 ‘튤립가든’을 비롯해 △매직월드 △로맨틱힐 △주주팜 등 이월드 곳곳에 수놓은 튤립을 포토존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주 주말 개장시간 이월드 정문에서는 캐릭터와 댄서들의 환영 인사 ‘웰컴 이월드, 웰컴 29!’를 선보인다. 29번째, 290번째, 2900번째 입장 고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인공연 <라라의 29th 드림업!>은 행사 기간 내 주말마다 ‘꿈은 이뤄진다’는 메시지를 담아 고객과 소통하는 파티 형태로 진행된다. 4월 13일(토)와 4월 27일(토) 20시에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초대형 불꽃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1995년 오픈부터 이월드에 보내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29주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봄 맞이 튤립 축제, 불꽃쇼, 버스킹 등 경상권 최대 규모의 즐길거리를 준비했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3월 29~30일, 4월 5~6일 두차례 개최한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에 총 200여 명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은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연극형 문화해설 등을 통해 관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관동별곡 인문학 강연에 참여하고,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관람한 후 양양 낙산사, 강릉 경포대, 삼척 죽서루 등 정철의 관동별곡에 등장하는 명소를 방문하여 연극형 문화해설을 청취하면서 관동 지역의 문화와 풍류를 만끽했다. 또한, 양양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먹거리를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관동별곡 인문학 테마 여행처럼 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여 강원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일본 골든위크(4.27~5.6) 동안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뽑혔다. 최근 일본 대형 여행사 JTB, HIS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동향 및 검색 순위 등에 따르면 엔화 약세에 따른 저조한 해외여행 수요 속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2023년 기준 일본인 유효 여권 수는 전체 인구 대비 17%에 불과하고 전년 출국자 수도 2019년 대비 약 47%를 기록하는 등 일본인 해외여행시장은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우선, JTB는 ‘2024 골든위크 여행동향’을 통해 일본인 해외여행자 수는 전년 대비 167.7% 성장해 약 52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 이전 대비 최대 90%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여행 목적지는 한국(20.5%), 동남아시아(16.7%), 대만(13.5%) 순으로 근거리 관광지에 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4일 HIS에서 발표한 ‘2024 골든위크 여행 예약동향’에 따르면 해외여행 예약자 수는 전년 대비 123.2%로 성장했다. 서울이 1위, 대만, 하와이가 그 뒤를 이었다. 부산은 5위, 제주가 10위로 상위 1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신규 기업 아이덴티티(이하 CI)를 공개했다. 야놀자의 신규 미션은 ‘10X’다. 데이터와 사람으로부터 탄생한 초연결된 여행 기술을 만들어 여행을 10배 더 쉽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Create Hyper-connected travel technology guided by data and inspired by people). 파편화된 전 세계 여행 정보와 데이터를 야놀자의 플랫폼 및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AI·빅데이터 기술로 누구나 여행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이다. 특히 여행 슈퍼앱에서 글로벌 선도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해 온 만큼, AI기술 기반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여행시장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미션과 함께 새로운 CI도 선뵀다. 신규 CI는 야놀자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만들어갈 여행의 무한한 기회와 연결성을 상징한다. 또한, 지구와 여행의 각 터치 포인트를 연결하는 라인을 형상화한 심볼을 더해 전 세계 여행시장을 연결하는 ‘하이퍼 커넥터(Hyper-connector)로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박진수 야놀자 디자인실장은 “신규 기업
싱가포르관광청은 글로벌 식품기업 농심과 협업을 맺고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농심의 고메포테토 라인업에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것으로,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요리 중 하나인 블랙페퍼크랩 특유의 풍미를 스낵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맛을 정식 제품으로 출시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진한 블랙페퍼크랩의 향과 함께 고소한 감자의 맛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싱가포르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된다. 특히, 이번 협업 제품은 구독자 48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노마드션이 고메포테토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을 찾아 미식가의 도시인 싱가포르로 여정을 떠나는 영상을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은 노마드션이 싱가포르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현지 음식을 맛보며 새로운 고메포테토를 위한 맛을 알아보는 여정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여행의 마지막에 노마드션은 블랙페퍼크랩을 고메포테토와 어울리는 최종 맛으로 선택하며, 담백한 게살 맛과 매콤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2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청계천 소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코리아 익스프레스 로드(Korea Express Road) 팝업을 선뵌다. 이번 팝업 전시회에는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케이팝, 드라마에 대한 인기뿐만 아니라 한국의 일상과 전통문화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하이커 그라운드 1층부터 5층까지 각기 다른 주제로 풍성한 콘텐츠를 채웠다. 관람객은 한국방문의 해 캐릭터 ‘하니와 꾸기’ 조형물이 설치된 야외마당을 지나 1층 하이커월에서 3D 특별 영상을 만날 수 있다. 2층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개발한 ‘한복웨이브’ 프로젝트의 현대 한복 작품들이 전시된다. 케이팝 아이돌이 공연이나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했던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셀프 포토부스 ‘돈룩업’에서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3층은 한국 1세대 아트토이 작가 쿨레인(본명 이찬우)의 20주년 기념 전시회 ‘NO TOY, NO LIFE : Beyond the Limits’로 채워진다. 4층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 방문객들이 한국의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영재학교(이하 NIS)’ 학생단체 100명이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방한했다. 이들은 지난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국내 유수의 대학을 방문하고 경복궁, 해운대 등 한국 주요 관광지도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3년 7월 K-ETA(사전전자여행허가제도)가 17세 이하의 경우 면제되고, NIS 학생들의 해외 유학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방한 캠퍼스 투어 상품을 개발했다. 작년 11월 NIS 학생 단체 200명을 최초로 유치했으며, 이번 방한은 단 5개월 여 만에 재성사됐다. NIS(Nazarbayev Intellectual Schools)는 카자흐스탄 소재 명문 학교로, 카자흐스탄 정부에서 과학 분야 글로벌 영재 육성을 위해 설립했다. 5세부터 18세까지의 우수 인재를 선발해 교육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22개교에서 1만 62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1인당 300만 원에 달하는 고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학생 91명과 인솔 교사, 학부모 등 총 100명이 방문해 KAIST, UNIST, 서울대, 연세대, 부산대 등 총 5개 대학의 캠퍼스 투어와 더불어 입시설명회에 참석했다. 이후 경복궁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이하 '서울시관광협회', 회장권한대행 박정록)가 27일 ‘2024 제1차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 추진위원회(한범수 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3월 27일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2024 제1차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 추진위원회' 회의는 무슬림관광객 시장 확대 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특히 관련 협·단체를 포함한 아·중동 관광 전문가 약 20여 명의 인사가 참여했다.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무슬림관광객 유입 정책의 일환인 다변화 사업이 2019년도를 시작으로 5년 차를 맞이한다. 지난해 비로소 무슬림관광객이 주목할만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올해는 본궤도에 올라섰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관광페스타에 참여해 무슬림 친화 패션쇼를 할 수 있었고, 사우디아라비아 젯다 전시에 직접 참여해 서울을 중동의 심장부에서 직접 홍보할 수 있었다."고 전한 그는 "중동 최고 전문가인 박현도 교수의 특별강연을 통해, 우리가 무슬림관광객들에게 어떤 마음과 태도를 보여야 하고, 그들이 어떠한 불편함도 없이 한국을 찾을 날이 머지않았음을 실로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불모지와 같던 무슬림관광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서울시가 28일 중대형 국제 이벤트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본 협약은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선포한 K-MICE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공사 해외지사와 서울시의 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선제적인 MICE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 창출, 이벤트 규모와 파급력 및 도시마케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제 이벤트의 초기 발굴 단계부터 유치 및 개최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유치 유망 행사의 발굴 및 현장실사·검증 ▴국제 이벤트 지원사업 연계 및 관련 기관 지원 확보 ▴현지 유치마케팅 및 국내외 홍보 등에 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서울시는 국제 이벤트 동향 분석, 유망 이벤트 DB 확보와 더불어 유치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올해부터 MICE 지원 대상에 문화예술, 레저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포함시킨다. 세부 내용은 상반기 중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공사는 아시아, 북미, 유럽 등에 포진한 해외지사를 통해 국제 이벤트 직전 대회 방문 등 현장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새 봄을 앞두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역대급 리뉴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지역민과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아쿠아리움과 특별전시관 영상관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본격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을 준비해 고객들을 맞는다. 숲속 해양생물과 미디어와의 만남인 ‘아쿠아 포리스트’ 공간을 리뉴얼하고, 홀로그램 수중공연 ‘소녀의 인어수업’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특별 기획전시 ‘헬가 스텐첼 여수특별전’도 새롭게 마련했다. ‘아쿠아 포리스트관’은 아마존 열대우림 컨셉으로 피라냐 등의 아마존 민물고기와 해파리, 아로와나 등 특이생물을 전시하던 기존 공간을 새롭게 리뉴얼한 공간으로 25일부터 미디어아트와 생물 전시를 결합한 미디어 전시관으로 컨셉을 바꿔 고객들을 맞이한다. 실제 숲에 들어온 듯한 몽환적인 공간에서 숲, 폭포, 나비 등 생생한 미디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15분에 한 번씩 진행되는 메인 트리와 미디어월의 이벤트 영상이 관객들의 특별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오션라이프의 수중홀로그램쇼인 ‘소녀의 인어수업’ 공연을 새롭게 선뵌다. 바다 속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관협중앙회)와 함께 3월 28일(목)부터 31일(일)까지 에이티(aT)센터(서울 서초구)에서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3월 28일(목),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고 깜짝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지역여행 ‘버킷리스트’를 이뤄줄 예정이다.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3월 31일(일)에 박람회 현장을 찾아 지자체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여행박람회로서 2004년 첫 개최 이후 총 214만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 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132개 기관・개인이 230여 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여행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제공한다. 박람회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 3월 28일(목), 오후 1시에는 엠비시(MBC) 아나운서 ‘김대호의 여행이야기’가, ▴ 30일(토), 오전 11시에는 여행 유튜버 ‘채코제와 함께하는 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5일 서울 플로팅아일랜드에서 ‘MICE 글로벌 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2024년 제1회 한국 MICE 산업 발전협의회와 연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MICE 전담조직과 지자체, 컨벤션센터, 유관 학·협회, 민간 기업 등 약 90개 기관 200 여명이 참가해 MICE 산업 재도약을 함께 다짐했다. 1부 행사에서는 ‘청년이 생각하는 MICE의 미래’라는 주제로 MICE 업계에서 일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밸런스 게임 형식을 빌려 MICE 산업과 근로문화에 대해 기성세대와 청년들의 시각 차이를 비교하고, 청년들이 기대하는 MICE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본 행사인 선포식에서는 문체부와 공사, 지역 MICE 전담조직, 민간 업계, 청년 대표 등 한국 MICE 산업계를 대표하는 6개 기관이 ▲민관 상호협력, ▲지역발전 균형, ▲공정거래 문화 확산, ▲근로환경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한국 MICE 산업 재도약을 위한 다짐’을 공동 선언했다. 이어, 2부 행사는 ‘한국 MICE 산업 발전협의회’로 이어져 MICE 산업 미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
서울특별시관광협회(박정록 회장권한대행)가 서울시와 함께 관광업계 구인난 해소를 위한 '2024년 서울형 관광산업 고용장려금 사업'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도 협회가 주관하는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은 서울 소재 1인 이상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에 해당하는 관광기업이 정규직 근로자 신규 채용 시 1인당 최대 360만 원(월 60만 원씩, 6개월간 지급 기준)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규모는 총 150명, 기업체 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한다. 기업은 근로자에 대한 일정 조건('24.2.27.일 이후 소정근로시간 35시간 이상, 서울형 생활임금 이상 지급)을 충족하고, 정규직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부터는 기업에서 신규 채용하는 근로자가 정부·서울시의 관광업 관련 취업 교육을 참여한 자('23년부터 '24년도 교육 수료)여야 한다. 취업 교육이라 하면 내일배움카드, 청년취업사관학교, 기술교육원, 서울고용청 고용서비스 등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말한다. 또 테마관광 해설사, 지역관광 PD, 관광통역사 등 관광 분야 교육을 비롯한 IT-SW 교육, 디지털마케팅, UI/UX 등의 디지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골든위크(4.27~5.6)동안 일본인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요 선점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사는 ‘한국으로의 한 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개 도시 일반 소비자 총 6만여 명이 참가한 이번 로드쇼는 ▲엔시티 위시(NCT WISH), 배우 배인혁 등과 함께 한국관광 토크쇼, ▲국내 지자체 및 관광벤처기업 등 유관 업계 홍보부스, ▲한국여행, 음식, 뷰티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 등을 마련해 일본에서 미리 맛보는 ‘한국여행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사는 미식 체험행사의 수익금 10%를 지난 1월 발생한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진 피해 이재민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혀 한일 관계 훈풍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여행 상품화 등 B2B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및 업계 교류회도 진행했다. 지역관광공사(RTO), 면세점, 공연협회 등 관광업계 50여 개 기관이 참가해 현장에서 45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한일관광교류의 밤’ 행사에서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