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워커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저 전문가 ‘워키(WALKEE)’와 함께 즐기는 어린이 스페셜 프로그램 ‘윈터 키즈 캠핑’을 선뵌다. 워커힐은 오는 2월 9일부터 26일까지(매주 금, 토, 일, 월요일)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워커힐 레저 전문가 워키와 함께 게임, 만들기, 캠핑 체험, 간식 타임 등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오감자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참가 어린이들끼리 가까워질 수 있도록 흥미로운 게임으로 시작되는 아이스 브레이킹과 명찰을 만드는 그리팅(Greeting) 프로그램, 아이들의 시각과 촉각을 자극하는 창작 활동으로 추운 겨울 머리와 귀를 따뜻하게 감싸줄 모자를 꾸며보는 아트앤크래프트(Art&Craft)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여기에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어린이들의 힘으로 직접 텐트를 치고 캠프파이어를 준비하는 캠핑 체험과 겨울에 더욱 달콤한 핫초코와 고구마 등을 맛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간식 타임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모두 수행한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인증서가 수여되고 메달이 증정된다. 놀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등 특별한
글로벌 K-관광 인바운드 플랫폼 크리에이트립(대표 임혜민)이 2023년도 부산 지역 관광 트렌드를 발표했다. 부산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다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광역시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부산에 방문한 외국인 수는 약 220만 명으로, 전년 동기 약 18만명에서 약 9.5배 증가한 수치다. 2023년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거래된 부산 지역 관광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배, 총 거래건수는 31배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부산 지역 전체 상품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진 카테고리는 음식점, 카페 상품이 포함된 ’다이닝’으로 집계됐으며 거래액 1위는 K팝과 연계한 ‘한류’ 카테고리로 집계됐다. ‘다이닝’ 카테고리는 전체 거래량의 약 24%를 차지한다. 간장게장, 홍게 등 한국의 특색있는 해산물 요리가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래액 1위를 차지한 ‘한류’ 카테고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부산 출신인 BTS 멤버들의 고향 방문 투어 등 K팝과 연계한 한류관광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부산 관광 상품 거래액 중 31%를 차지했다. 특히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2023년 9월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문을 연 ‘윈덤 그랜드 부산’ 이 서부산 최초이자 부산의 10번째로 등급평가에서 국내 최고 등급인 5성 호텔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진행하는 호텔등급심사는 시설 품질과 위생, 서비스 수준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000점 만점 중 900점 이상을 획득해야 5성급 호텔로 인정받을 수 있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세계적 호텔 체인인 윈덤 (80여국에 9,100여 개 호텔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미국 글로벌 호텔 그룹)의 최상급 브랜드로, 7층부터 시작되는 271개 모든 객실에서 송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마치 바다를 발아래에 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심층해수온천으로 운영되는 사우나와 남항대교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실내 수영장, 최신 테크노짐(Technogym) 장비를 완비한 피트니스센터를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을 비롯한 5개 미팅룸도 갖췄다.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더 브릿지’(4층)와 정통 오마카세 일식 레스토랑 ‘스시 우미’(6층)를 포함하여 4개의 식음 업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최고층에 송도와 영도를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서울 중구 회현동. 회현역 1번 출구로 나와 골목으로 들어서면 5층짜리 붉은 벽돌 건물이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주)아이지엠아이디(이하 아이지엠)이 디자인한 ‘넬보스코(Nel Bosco)’다. 건강과 쉼을 테마로 한 베이커리 카페와 특별한 미식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남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루프탑 라운지 & 바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넬보스코는 ‘숲속에서’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다. 도심 속 한적한 정원과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의 실내 공간을 모두 갖춘 넬보스코는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부터 현대인들에게 쉼과 여유를 주는 숲속 같은 힐링 공간이다. 그림책에 등장할 법한 숲속 베이커리, 넬보스코 남촌빵집 클래식한 벽돌 마감에 영롱쌓기를 통해 빛을 넣어 건물 외관에 깊이와 차원을 부여한 넬보스코는 남촌문화의 거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넬보스코를 디자인한 아이지엠의 이노베이션 본부 김면보 이사(이하 김 이사)는 “옛스러운 남촌의 경치와 주변의 자연환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접근하고자 했다.”며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독특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건물
㈜베이크플러스는 프랑스 인기 셰프 제프리 카인(Jeffrey Cagnes)을 초청해 셰프를 대상으로 레스큐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23일부터 25일까지 하남 랩과 르 랩 서울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됐다. 2022년부터 레스큐어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제프리 카인은 그의 시그니처 메뉴 5종을 직접 만들면서 자신만의 조리방법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번에 소개한 레시피는 클래식한 쿠키부터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바브카, 트롭독과 같은 새로운 메뉴까지 포함됐다. 모든 메뉴는 레스큐어 샤랑트 푸아투 AOP 버터, 발로나 초코렛 등 베이크플러스가 공급하는 식재료를 활용해 만들었다. 세미나에서 선보인 ‘바브카’는 그가 이스라엘을 여행한 후 개발한 브리오슈의 한 종류로 부드러운 빵에 피스타치오와 헤이즐넛 같은 고소한 견과류가 레스큐어 버터를 만나 그 풍미가 더욱 극대화된 메뉴다. 이렇듯 클래식을 기반으로 새로움을 더한 까눌레, 플랑, 딸기타르트 등의 메뉴들을 국내에 처음 소개함으로써 셰프들에게 색다른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제프리 카인은 프랑스 파리 중심에 위치한 ‘메종 제프리 카인 베이커리’의 창립자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베이커리 ‘스토레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1월 29일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강원랜드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발족식을 갖고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각 계 전문가, 지역대표, 임직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 강원랜드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해야할 개혁과제와 세부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위는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공공, 민간, 학계, 언론계 등에서 초빙된 외부전문위원 14명, 폐광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위원 8명, 강원랜드 임직원인 내부위원 8명 등 위원장을 포함해 총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올 상반기까지 세부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축사에 나선 이철규 국회의원은 “강원랜드가 그동안 여러규제로 인해 설비투자를 할 수 없는 환경이 지속되면서 인근 복합리조트와 경쟁에서 밀리게 되고 그로 인해 강원랜드의 설립목적인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제대로 달성할 수 없게 됐다.” 며 “강원랜드는 개별기업이 아닌 폐광지역 역사의 산물인 만큼 강원랜드가 세계적인 복합리조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위위원장인 강원랜드 최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이후 해외 및 국내 복합리조트
새해가 되면 한 해를 준비하기 위해 공부해야 할 것이 많다. 여기저기 다양한 기관에서 쏟아내는 각종 전망, 정부기관에서 제시하는 정책들. 관광, 여행산업 또한 다르지 않다. 올해 전문가들에게 물은 호텔산업에 대한 전망은 ‘기대’와 ‘준비’라고 요약해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대부분 2019년도 수준을 상회하며 그나마 호텔업계는 한숨을 고를 수 있었다. 하지만 잃어버린 2020~2022년을 만회하려면 여전히 목마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올해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하는 상황에서 ‘불경기’, ‘인력’이라는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그래서 인력에는 다양한 비자의 이주노동자라는 카드가, 불경기에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유니크한 콘텐츠의 확보가 제시됐다. 정부는 호텔업에 E-9 비자를 완화해 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효성은 두고 봐야할 문제다. ‘절차’와 ‘활용’ 측면에서 해결해야할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넘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이구동성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도 있다. 바로 ESG다. 올 3월 29일부터 호텔에서 일회용품 규제가 시작되는데 호텔들이 ESG 중 가장 관심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 환경이기에, 다회용기 외에 이 부분을 어떻게 풀
지방소멸에서 지역소멸 시대로 진입하며 지역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는 이때, 관광두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고유의 자원을 관광 상품으로 생산·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육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134개 지역, 관광두레PD 180명, 주민사업체 901개(2023년 12월 기준)를 발굴했다. 주민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관광두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관광두레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강원지역의 대표 업체와 관광두레 PD들을 만나 강원지역 관광두레의 우수성을 들어봤다. 사진_ 호텔앤레스토랑 촬영, 주민사업체 제공 관광두레,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 관광두레는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라는 목표로 2013년 출발해 지금까지 134개 지역, 관광두레PD 180명, 주민사업체 901개를 발굴했고, 현재 59개 지역 320여 개 주민사업체(2023년 12월 기준)가 참여하고 있다.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 운영할
관악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막걸리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이하 별빛막걸리)이 화제다. ‘별빛막걸리’는 관악구 신림역 3, 4번 출구 일대 별빛신사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생 특화상품이다. ‘별빛막걸리’는 서울대 벤처타운 등 지역 특성을 갖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축하주, 좋은 일을 기념하는 파티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별빛막걸리는 도수 7%의 탁주로, 참외나 멜론 같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일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우유처럼 넘어가는 풍부한 바디감 또한 특징이다. 별빛막걸리는 관악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6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효모, 산도조절제, 도수 등을 달리하는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2023년 3월 정식 출시했다. 별빛막걸리는 별빛신사리 상권의 특화상품으로서 판매 수익이 지역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특징이 있다. 상권의 홍보는 물론이고 상권 활성화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막걸리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적립하고, 관악구와 재단은 적립금을 활용해 별빛신사리 상권을 위해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별빛막걸리는 별빛신사리 상권
K-POP을 넘어 영화, 드라마 등 K-콘텐츠까지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이 매력적인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스크린에서만 감상했던 촬영지를 직접 여행하고자 하는 ‘콘텐츠 투어리즘’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각광받으며 방한 외국인 관갱객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 방한 외래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999만 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7월에 집계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03만 명이며 이어 △8월 약 108만명 △9월 약 109만 명 △10월 약 122만 명 △11월 약 111만 명 등으로 확인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인바운드 관광객 ‘월 100만 명’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2024년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사랑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www.hotelscombined.co.kr)과 글로벌 검색 엔진 카약(www.KAYAK.co.kr)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외국인의 국내 항공권 검색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방한 외국인 항공권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
커플 매칭에 성공한 남녀가 최고급 호텔에서 코스 요리와 와인을 즐긴다. 새로운 인연이 주는 기분 좋은 긴장감에 스파와 수영까지 곁들이니 설렘은 배가 된다. 화제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3 속 '천국도' 이야기다. 여기 섬 전체가 '천국도'인 곳이 있으니, 베트남 푸꾸옥이 그 주인공이다. 베트남의 몰디브라고 불리는 푸꾸옥은 연중 따뜻한 날씨와 에메랄드 빛 해변, 고급스러운 5성 호텔과 리조트들을 자랑한다. 콘서트와 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한 것도 장점이다. 지난 12월에는 세계적인 밴드 '마룬 파이브'가 공연을 펼치기도 했을 만큼 엔터테인먼트 스케일이 상당하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사랑받는 푸꾸옥이 최근 업그레이드되어 진정한 '천국도'로 거듭났다. 새로워진 푸꾸옥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낮에 즐길 수 있는 푸꾸옥 이모저모 라페스타 푸꾸옥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 라페스타 푸꾸옥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La Festa Phu Quoc, Curio, Collection by Hilton)은 가장 최근에 오픈한 5성급 호텔이다.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만큼 유럽 호텔에 온 느낌이 물씬 난다. 반짝이는 오션뷰를 자랑하는 이 호
시그니엘 부산이 지역 문화와 예술상생을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 청년 예술가들과 아트 워케이션(Art Workcation)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그니엘 부산은 호텔에 머물며 워케이션을 보낸 지역 작가와 함께 신규 아트 콘텐츠를 개발, 호텔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로는 부산문화재단의 청년 문화 육성지원 사업인 청년 아트페어 <언더39(Under 39)>, 아시아 국적의 35세 이하 젊은 작가 대상의 미술축제인 <아시아프(Asyaaf)>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99년생의 신가윤, 김우솔 작가가 선정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그니엘 부산 8층에 위치한 투숙객 전용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 내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두 작가의 작품이 교대로 특별 전시된다. 워케이션 동안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창작한 신가윤 작가의 <Event Horizon>은 2월 9일부터 3주간, 김우솔 작가의 <Flowering Time>은 3월 1일부터 3주간 현장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고독=외로움’이라는 등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고독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휴식의 가치가 무엇인지 되짚게 하는 신가윤 작가의 &l
2023년에도 국내 온라인 숙박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 여행 수요 증가나 제주도 소폭 역성장 등 악재도 있었지만 여행·숙박 산업의 전망은 여전히 밝고, 방한 관광객 증가에 대한 기대도 크다. 29일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발표한 ‘2023~24 호스피탈리티 데이터 &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ONDA를 통한 온라인 숙박 판매액은 전년 대비 24.9%, 2021년 대비 두배 이상(118.5%) 증가했다. 2023년 숙박 트렌드는 ‘다양화’라고 정의할 수 있다. 성수기에 집중됐던 여행 수요가 분산되며 계절별로 여행을 즐기는 수요가 증가했다. 2022년 가장 예약이 많았던 달은 7월이었지만, 지난 2023년에는 6월이었다. 전통적인 성수기인 7, 8월은 2, 3위, 10월과 11월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지만 2·3위 권과 4·5위의 격차는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또 여전히 강원·제주·수도권에 가장 많은 여행객이 몰리고 있으나 전남·충남·부산의 숙박업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48%, 30%, 29% 증가하며 크게 성장했다. 숙박 형태 별로도 코로나 시기 집중됐던 독립형 숙소들의 인기는 주춤한 반면 호텔·리조트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