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1월부터 실내 마스크 해제의 이야기가 들리면서 확실히 엔데믹을 향해 가고 있는 모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아 토끼처럼 껑충 뛰어오르고 싶지만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인플레이션... 올해 예상되는 경기불황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호텔앤레스토랑>의…
코로나19가 발발한 이래 매년 연말, 내년은 좀 나아지려나 절박한 기대를 품어왔습니다. 2022년을 한달 남겨놓은 상황에서 이제 코로나19의 굴레에서 어느정도 벗어났기에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2023년 계묘년에는 점프업할 수 있다는 희망을 다시금 품어봅니다. 12월은 한…
그동안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 ‘보이지 않는 무역’으로 칭송되며 국제 친선, 문화교류, 국위 선양 등의 역할을 하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오르는데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격탄을 맞고 엄…
요즘 호텔에 가면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힘들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서울 어느 호텔은 프런트에 사람을 못 구해 문을 닫아야할 지경이라고도 하고요. 서비스업이라는 업무 특성상, 연봉이 낮아, 근무시간이 길어, MZ세대 특징 등등 호텔에 일하는 사람이 없는 이유에 대해 말하자면 100가지가 넘습…
여름 장마가 다 지난 줄 알았던 지난 8월 전국 이곳저곳 집중호우로 피해가 막심했습니다. 같은 서울 안에서도 강남과 강북의 피해상황이 엇갈릴 정도로 이상하리만치 특정 지역에 집중적인 폭우가 내리 쏟았습니다. 한편 지구 다른 곳에서도 가뭄과 폭우, 산불 등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19는 도대체 언제쯤 끝나는 것일까 모두들 답답한 마음이실 겁니다.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늘고 있고 새로운 변이도 나타나면서 또다시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엔데믹 분위기로 업계에 활기가 돌았고, 이는 지난 6월 진행된 코리아호텔쇼에서도 확인…
지난 6월 16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본지와 코엑스가 주최하는 코리아호텔쇼가 열려, 많은 분들이 전시장은 물론 전시장 내에 마련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부스를 찾아 반가운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코리아호텔쇼의 역사는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전까지 단발성으로 개최됐…
어느덧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코리아호텔쇼가 6월 1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됩니다. 많이들 기다리셨죠? 지난해 코리아호텔쇼 개최 즈음에는 확진자 수가 널뛰기를 하며 어쩔 수 없이 규모를 축소해 개최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상황에 맞게 좀 더 퀄리티 있는 전시 환경에 집중하며 위생과 안전에 만…
1991년 4월호를 시작으로 31년 동안 매달, 한 달도 빠짐없이 한 권씩, 한 권씩, 그렇게 지난 4월호까지 발행한 <호텔앤레스토랑>이 모두 373권입니다. 과월호에는 고스란히 호텔, 외식, 관광, 그리고 유관산업의 역사가 담겨있는데요. 정책적인 부분부터 소소한 부분까지 매달 업계에 이슈가 되는 아…
코로나19와 함께한지 어느덧 3년차에 들어섰습니다. 오미크론에 걸리지 않았다면 왕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코로나19가 독감 수준이 될 것이며 다시 예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코로나19를 겪어오면서 호텔을 구성하는 많은 분야…
코로나 바이러스를 겪은 지 3년 차에 접어들고, 3차 백신 접종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것으로 보이면서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은 트래블 버블을 통해 사이판에 다녀온 후 격리면제를 받고 있고 인바운드의 경우 싱가포르만이 가능한데 12월 중순부터 오가…
위드 코로나로 한시름 놓을 줄 알았는데 오미크론으로 다시금 거리두기가 강화됐습니다. 지난해 이맘 때와 너무나도 닮은 모습입니다. 호텔에서는 1, 2부로 나눠 진행하려던 뷔페의 2부 예약을 시간제한으로 취소하고 고객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연신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수화기를 붙잡고 있어야하는 슬픈…
올해 달력도 한 장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작년 이맘 때 쯤에는 코로나19가 심해져서 급작스레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지며 호텔, 외식업체들이 준비했던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연말 장사가 매우 중요한 업계에 추운 겨울의 칼바람이 불어 닥친 것입니다. 그래도 올 연말은, 확진자 수는 늘고 있지만 위…
코로나19의 종식을 기대했지만 결국 우리는 종식이 아닌 위드 코로나의 시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며 확진자 급증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영국을 보면서 그동안 철저히 방역 단계를 지켜온 우리나라의 위드 코로나는 그 수위가 어느 정도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