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패러다임의 변화로 획일적인 주간관광을 탈피, 야간관광(Night Tour) 체험을 통한 다양한 방문객의 관광활동에 관광객이 급성장하고 있다. 낮 시간대의 한정된 코스만으로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와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관광경쟁력 확…
어느 매장이나 속하는 말이 있다. 앞에서 돈 벌고 뒤에서 손해보는 장사 또는 주먹구구식 매장 관리, 회계를 하는 입장에서 보면 매장의 비용구조를 정확하게 파악을 못해 생기는 일이다. 사실 전문적인 회계지식은 4년제 회계학과를 나왔다고 생기는 것도 아니고, 일반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이나 사장이 접근하…
모로코 제3의 도시로 세계적인 휴양지인 마라케시. 아틀라스산맥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세기의 정치인, 영화배우, 영화감독, 록스타, 패션디자이너들이 단골 휴양지로 삼았던 곳으로 모로칸 다이닝뿐만 아니라 애프터눈 티의 명소들도 많다. 옛 이슬람 문화권의 중심지이자 모로코 옛 왕조의 수도인 페스에서…
슬로베니아는 우리나라와 같이 유럽의 금수강산(錦繡江山)이라고 할 수 있다. 발칸반도 북서부에 위치한 나라로 서쪽에는 이탈리아, 북쪽에는 오스트리아, 북동쪽에는 헝가리, 남동쪽에는 크로아티아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알프스산맥의 동쪽에 자리한 슬로베니아는 해양성 기후면서 고산지역이 많아 힐링…
지금은 산업 전환의 시대. 감각과 경험 중심의 외식산업은 과학과 기술 중심의 식품산업과 만나 환경적인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금은 아무도 밀가루를 직접 빻아 만들지 않고 완제품 밀가루를 구입해서 요리를 하듯이 이제는 외식용 음식도 더 진보된 식품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만드는 것…
미팅을 다니다보면 사무실이 어디냐는 이야기를 으레 하게 된다. 사실은 성미산로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터라 대개 연남동에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때마다 돌아오는 답변은 주변에 맛집이 많아 좋겠다는 것이다. 연트럴파크를 중심으로 서울 시내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연남동에는 카페도…
브랜드간 치열한 경쟁 속에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지는 브랜드가 있는 반면, 위기의 순간에도 꿋꿋이 버텨내 생존하는 브랜드가 있다. 이들은 기술과 자본력, 뛰어난 마케팅에 기반해 살아남은 브랜드들이 많지만 최근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또 하나의 요소가 커뮤니티와 팬덤이다. 커뮤니티의 기능…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정과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K-컬처 관광이벤트 1…
변화를 거부하는 ‘클래식 음악’ 우리가 흔히 말하는 ’클래식 음악‘은 대략 1700년에서 1900년대 초까지의 고전음악을 지칭한다. 사실 1700년 이전에도 북스테후데, 퍼셀 등 불후의 음악가가 있었고 2000년대에도 교향곡, 오페라를 넘나들며 음악의 지평을 연 쇠렌 닐스 아이버그가 있지만 이들은 잘 연…
일반적으로 호텔은 싱글이나 더블까지가 이용하기에 딱 좋은 컨디션이다. 하지만 여기에 어린 아이가 한 명 더해지면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해야 하고, 애가 둘 이상이 되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게다가 아이들이 점점 더 커지면 한 방에서 숙박을 하는 것은 불가능해지고, 모처럼 여행을 갔는데 가족이 따로따로…
북아프리카의 별, 모로코에서 즐기는 티의 명소들 티의 로드맵에서 모로코는 ‘모로칸 민트 티’, ‘투아레그 티’로 유명한 나라다. 그 모로코는 지브롤터해협을 사이에 두고 스페인과 마주하고, 서로는 대서양, 동으로는 지중해와 인접해 고대로부터 그리스, 로마 문화와 무역이 성행해 오늘날에는 지중해권…
얼마 전 <아바타: 물의 길>을 봤습니다. 2009년에 개봉한 아바타도 재밌었지만 이번에 3D로 본 <아바타: 물의 길>은 ‘무엇을 상상하든 현실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특히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미래에 실현 가능성있는 기술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건설에 특화…
2023년 2월의 가장 반가운 소식은 대부분의 장소에서 코로나 감염병 예방용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것이 아닐까? 감염병의 위험도 많이 줄어들어 해외 여행도 자유로워졌다. 마음이 들뜬 필자가 가장 먼저 '마음으로' 달려간 곳은 이탈리아 동편의 아브루쪼 지방이다. 우리나라의 강원도 영동 지방같은 느…
스페인은 열정의 나라로 표현하지만, 먹는샘물로도 유명하다. 유럽의 이베리아반도와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전성기 시절은 무적함대를 연상하는 강력한 해양 국가며, 대영제국 이전에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여겨졌던 세계적인 강국이었다. 2월의 추위가 심술을 부리는 이유는 봄이 오기 때문이다.…